요즘 친구관계에 고민이 생겨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유독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변 몇몇 사람들 때문에 혼자서 힘들 때가 많아요
제가 곁에 사람들을 잘 못 두는 것 같습니다ㅜㅜ
이것에 대해 생각하다가 문득 남들은 인연을 어떻게 끊어내나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과 인연을 끊고 싶다가도 재밌던 순간이나 좋았던 순간(항상 나쁜 순간만 있진 않았을 테니까요), 그동안 같이 보내왔던 추억들을 생각하면 아니다 싶어지고 그렇게 또 괜찮아졌다가 기분 나쁘고 힘든 상황들이 온다거나 하면 또 똑같은 생각이 들고 무한 반복입니다
(뭐랄까..이 친구들이 엄청 싫은 건 아닌데 힘들고 스트레스받는 순간들이 많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싶다는 그런..?느낌입니다)
제가 친구가 많지 않아서 만약 이 친구들이 없어지면 학창시절 친구들이 없어지는 건데..그런 생각도 자꾸 들고 어떤 방법으로든 이 친구들을 끊어내면 동창들한테나 다른 친구들에게 저를 엄청 욕하고 다닐게 뻔하고..그렇습니다
저는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고 혹시 인연을 끊거나 거리를 둔다 하여도 좋게 인사는 하고 가끔 연락은 하는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는데, 이 친구들 분위기상 그렇게 되긴 힘들 것 같고 암튼 너무 고민입니다
인간관계가 너무 어렵네요
그냥 제가 너무 우유부단한 걸까요?
이럴 때 저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또, 님들은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거리를 두고 어떤식으로 인연을 끊어내시나요?
인연을 끊은 친구가 있다면 어떤 기준에서 멀리하신 건가요?
너무 궁금합니다 꼭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