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1위곡인 장범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이 노래는 드라마에 삽입된 OST가 아니라,
남주와 여주의 초반 감정선에 나름 중요한 역하를 하는 소재로 쓰임.
여주(천우희) : 신인 드라마 작가
남주(안재홍) : 잘 나가는 스타 PD
남주가 여주 대본으로 작품하고 싶어하는 데,
여주가 튕기는 상황.
남주가 담판지으러 (술 마시러) 옴.
아직 여주가 남주를 재수 없어 할 때임.
술 마시며 구구절절 헤어진 전여친 얘기하던 중
가게에 울려퍼지는 브금
그 노래가 바로,
장범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여기요, 여기요. 이거, 노래 좀 바꿔주세요
"아 왜 엄한 노랠 바꾸래요?"
아니, 뭐 가사가 저래. 무슨, 무슨 꽃들 속에서 샴푸 향을 느껴
꽃향기 나면 저가 샴푸 아니야? 여관방에 있는 거?
"사랑 비관하다 사랑 노래에 성질내는 거 너~~~어무 클리셰하다"
그냥, 저 노래가 싫은겁니다!!
"아 왜 씅질을 내여?! 저 노래 가사 쓴 사람한테 차였어여?!"
······.
;;
······. (거의 울기 직전...ㅋㅋ)
갑자기 분위기 머쓱타드;
남주의 헤어진 전 여친이 샴푸 노래 작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이러고 미친 듯이 마신 뒤 다음 날 한 침대에서 일어남
그 후, 여주(a.k.a 돌+I)가 남주 놀리려고 기타 연습해 옴ㅋㅋㅋㅋㅋㅋㅋㅋ
대본 지적 당할 때마다 장범준 노래 불러서 말문 막히는 남주 ㅋㅋㅋㅋㅋㅋㅋ
등장인물이 모두 또.라.이인데
그 중 제일가는 돌+I가 주인공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노래를 듣던 남주가 기타를 뺏어서 그 노래를 부름.
노래를 마친 남주의 대사.
사랑은 변하는데 사실이 변하지 않아. 겁나 아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는 건 어마어마한 기회거든.
기회를 놓치면 어때요? 당연히 아프지. 뼈가 저리다고.
이런걸로 사람 놀리기나 하고.
밥먹으러 가죠
이 일을 계기로 여주가 남주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는 에피임
이 드라마 겁나 잼있고 좋은데 이번 주가 막방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OST 인기에 힘입어 한 명이라도 더 봤으면 좋겠음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