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오픈한지 3개월차 된 28살 여자입니다.
지금 제가 옆가게 인테리어공사때문에 이러한 피해를 입었는데 이게 지금 저한테 합당한 상황이고, 맞는상황인건지 모르겠어서 판에 올려봅니다.
옆가게는 대형프랜차이즈 베이커리가게입니다
이건 제가 혹시몰라서 메모해놓은 기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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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에 인테리어 공지없이 소음이나 불편에 양해바란다는 말 한마디 없이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시작.
2. 철거할때 먼지가 많이나서 바닥에 물을뿌려가며 진행하는와중에 그 흑탕물이 카페바닥으로 새기시작(옆가게와 콘크리트가 아닌 가벽임). 손님들 다 계신상태인데 빨리 닦아내서 겨우 다시 영업시작.
3. 철거하는데 소음은 물론, 자꾸 포크레인으로 벽을 건드려서 벽이 휘면서 움직이고 벽조명이 흔들려서 손님들이 놀래심. 바로 뛰어가서 가벽이라고 포크레인으로 하지말라고 벽 흔들린다고 조심하라고 분명히 말씀드림.
4. 오후 철거공사 중 이번엔 포크레인으로 스프링쿨러를 터트려서 건물복도는 물론 양옆가게로 물이 심하게 쏟아져나와 영업중이던, 심지어 손님분들 앉아서 계시던 와중에 카페를 물바다를 만듦. 카페내부는 바닥에 물이 첨벙첨벙할정도로 물이참. 원목가구들 바닥부분 대부분 손상되고 그날 비까지와서 젖은 가구를 제대로 말리지도 못함. 앉아계시던 손님들 대피시키고 그후에는 계속 바닥전체 물빼고 닦고 하느라 영업못함.
5. 정리하고 퇴근하려하는데 다음날은 바닥을 철거할테니 진동이 심할것같다며 벽선반에 진열해둔 유리잔을 전부 내려놓고 가라함. 이런 노동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는 상황이었지만 더 피해보기 싫어서 유리잔을 내려놓고 퇴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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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침에 출근해보니 내려놨던 유리잔이 진동땜에 서로 부딪혀서 깨져있음. 더불어 벽선반에 눕혀서 올려두었던 접시도 떨어져서 깨져있음.
7. 옆가게사장등장. 왜 안내려놓고 갔냐고함. 어이없어서 이게지금 안내려놓고 간 내잘못은 아니지않냐고 따짐. 점주는 변명늘어놓다가 카페에서 나가다가 문앞에서 '아무튼 미안해요' 라고 얼굴도 안쳐다보고 나가면서 사람 뒤통수에다가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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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인테리어총책임자가 전에 물난리난거에대한 배상을해줌. 난 보험처리를 원했지만 그쪽에서는 내가 제시한 금액의 반도 안되는 금액으로 그냥 좋게끝내자며 합의를 원함.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마음으로 합의를 해줌. 앞으로 더이상의 피해는 없을 줄 알고.
9. 책임자는 포크레인기사가 개인적으로 물어주는거라면서 인테리어 회사에서 대신 내주는거니 확인서를 써달라고 함. 종이에 피해에대한 보상을 받았다는 내용을 확인후 서명을해줌.
10. 그런데 이날 태풍링링이 옴
11. 난 분명 철거할때부터 인테리어책임자에게 옆가게와 우리가게는 가벽이니 신경쓰라고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함.
12. 옆가게는 철거때 포크레인이 들어와야해서 앞유리 두칸중 한칸을 깨서 제거한 상태. 그런데 그렇게 태풍대비하라고 여기저기서 당부했지만 그냥 앞유리 비워져있는상태로 태풍이옴. 이날도 카페안에는 손님들이 자리에 앉아계셨던 상태.
13. 오후 2시경 태풍이 이곳을 지나갈시점에 갑자기 벽이 휘청거리며 흔들리면서 금가는 소리와 함께 가게내부가 먼지로 휩싸임. 손님분들은 매우 놀란상태로 바로 대피하심. 손님분들 나가시고 혼자서 손부들부들떨면서 벽안넘어지게 잡고있었음. 엄마 때마침오셔서 같이 붙잡고있었음. 씨씨티비영상으로 상황 전부 확인 가능.
14. 재난영화처럼 진짜로 눈물이나면서 손을 덜덜떨면서 태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림.
15. 태풍이왔던 날이였지만 손님이 유독 많았던 날이였음. 가게내부가 먼지로 뒤덥혀서 또 청소를 시작함. 그 와중에 손님오셔서 상황설명해드리고 손덜덜떨면서도 서비스 제공함. 아까의상황이 너무놀란나머지 후유증으로 진정이안되고 손이 너무떨리도 표정관리도 안되어서 이날도 영업을 일찍 마무리함.
16. 알아보니 결국 태풍대비를 제대로 안하고 그대로 앞유리를 터놓고있어서 태풍바람이 가게벽인 가벽을 그대로 쳐서 이상황이 난거라고 함.
17. 가게벽 한쪽은 이미 살짝 가운데가 볼록하게 기울어져있는 상황.
18. 책임자는 죄송하다함. 하지만 앞으로 벽이 더이상 기울진 않을꺼라며 안전엔 문제가 전혀 없을거라고 금간벽에 페인트도장을 해주겠다고 함. 하지만 내가원하는건 페인트도장이 아닌 기울어진 벽 원상복구였음.
19. 그뒤로 벽은 기울어진채로 있음. 그래놓고 금간쪽 페인트를 칠해주겠다며 와서는 누가봐도 올 화이트 벽에 갑자기 뜬금없이 회색 페인트를 칠함. 어이없어서 이게 뭐냐고 하니까 그때서야 아 이게 쫌 다르네~ 이러면서 사다리랑 방치하고 나감. 이때도 손님이 계셨었음. 페인트 화이트랑 그레이 남은걸로 대충바르고 넘기려다가 결국 화이트 페인트를 사와서 다시바름. 그레이위에 화이트를 다시한번 바르고 그뒤로 와서 확인도안함. 당연히 경계졌음.
20. 이 외에도 공사중에 내가게 테라스는 항상 난장판이였음. 먼지와 금속가루로 매일 덮혀있어서 매일 닦고, 테라스 닦은 __는 금속가루가 안빠져 매일버려야했음.
21. 작업하는 도구며 재료들로 항상 테라스를 침범했고, 차를 가게앞 인도에 주차해놓아 영업에 방해를 주었음. 차빼라고 말해도 쳐다도 안보고 대답만 대충하고 무시함.
22. 옆가게와 경계벽은 반반씩 사용하도록함. 그런데 완전 다씀. 그냥 완전 다씀. 에어컨실외기도 막 밟고 올라가서작업하고 맘대로 다함. 절대로 양해를 구하는 말은 한적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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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오전에 우리쪽상가 주인분한테 연락해서 상황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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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아침에 상가 주인분 오심. 옆가게 인테리어책임자분하고 얘기하셨는데 책임자는 나한테 도대체 얼마나 더 해줘야하냐고 말함. 내가 재난당하는 줄 알았고 계시던 손님들 다 대피시키고 그날 얼마나 피해를봤는지 아냐고 하니까 책임자왈. 뭐 얼마나 피해를 보셨는데요? 정확히 이렇게 말하면서 피식웃음. 기분이 매우 더러웠음. 난 이런 상황이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몰라 주인분한테 말씀드린건데 옆가게쪽에서는 물난리때 보상해준걸 자꾸 들먹이면서 그때 보상해주지않았냐 이런식임. 물난리보상받고 난 후에 벽사건터진거임.
25. 일단 처음 공사시작때부터 무시를 하는 기분이 매우 들었음. 그리고 오늘 방금 나한테 한 태도는 더더욱. 말하면서도 너무 무서웠지만 울면 지는것같아서 나도 끝까지 할말다했는데 뭘 더 원하냐,피해를 봤으면 얼마나 봤냐는 식의 말뿐이였음.
26. 셀프인테리어라고 무시하는건지 나보고 셀프로 인테리어하면서 할것을 안한 축소공사아니냐고 이게 내가 셀프로해서 벽이 흔들린거라고도 말함. 원래 있던 벽에서 더뜯어낸것도 없고 그위에 석고보드 덧방한거임. 전혀 문제될거 없었음.
27. 보험처리했으면 아직도 보상도 못받았을거라면서 자기네들은 돈주지않았냐는식. 돈이문제가 아니고 기분이 개더러웠음. 자꾸 물난리 피해와 벽사건 피해를 같은사건이라고 생각함. 분명 물난리-피해보상-벽사건 이게 순서임.
28.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앉아계시던 손님들 대피하게 만든 상황인데, 나는 일하다가 두번이나 봉변을 당한 상황인데 자꾸 그쪽에서는 아무일 아니라는듯이 말하는게 너무 싫음.진짜 억울해서 미칠것같은데 어디다 말할곳이 없음.
29. 오후에 담당 본사담당자가 카페로 옴. 상황을 제대로 설명 중에 옆가게 사장이 본사담당자에게 전화를 바꿔야한다며 카페안으로 들어옴. 그와중에 난 예의없는건 싫어서 인사를 함. 근데 쳐다도 안보고 쌩깜. 아니 이상황이 말이나 되는 상황인지 반대로 그쪽사장이 인사를 했어도 내가 쌩까는게 맞는게 아닌지.
30. 옆가게 사장은 상가번영회 회장임. 전에 부모님께서 딸이 카페시작한다고 공사양해구하러 옆가게에갔을때 이사람은 시집이나보내지 뭐 이런걸 하게하냐고 했던 사람임. 오픈후에 부모님이 와계신상황에서 내가 직접만든 입간판 카페앞에 놓으려고할때 무슨 소녀가장이냐고 비아냥거림. 우리 부모님 두분다 직장에서 일 열심히 하고 계심. 이때도 기분이 매우 나빴지만 비아냥 거린 말을 나만 들었기에 일 크게 안만드려고 참고 넘어간적도 있음.
31. 타일공사하는분들인지 차를 자꾸 가게 가리게 인도에 대놓길래 차좀빼달라고 진짜 하루종일 총 세번을 말해도 그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절대 시동거는척도 안함. 아빠께서 다음날와서 왜자꾸 차대냐고 사람무시하냐고 말했더니 그뒤로 차 안댐.(내말은 항상 개무시함)
32. 테라스에 있는 에어컨실외기 발로 그냥 막 밟고 올라가서 작업함. 물론 양해구하는일은 일절없음.
33. 공사중에 밖에서 금속을 자르는데 금속가루가 테라스에 전부 안착. 완전 새까매짐. 청소해준다고 하고 안해줘서 직접 매일 퇴근할때 다 닦고 감. 그다음날 또 금속가루. 행주빨아도 금속가루 안빠져서 매일버림. 공사는 다 끝나갈때쯤 24일 오전 갑자기 말도없이 밖테라스쪽 유리창을 닦기 시작함. 그러고 끝.
34. 프레임 반반 사용하는게맞지 않냐며 상가 임차주인아저씨와 같이 얘기중 인테리어 책임자 왈, 그렇게따지면 지금 내 테라스도 불법이라고 말함. 난 양옆가게 사장님들한테 다 양해구하고 분명 괜찮다고 해서 한거. 책임자는 그럼 이거 쪼끔넘어간것도 보상해달라고요? 이딴식으로 말함. 나도 여기서부터는 진짜 너무 기분나빠서 적어도 양해는 구했어야 하는거아니냐고 말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보상필요없고 그냥 프레임 넘어간거 다 빼라고함.
35. 자기네들은 할만큼하거 줄만큼줬다면서 더원하면 다른방법 알아보라함. 개무시하는말투로. 옆가게 인간들이 이런걸 원한걸지도.
1. 여태피해본거- 매일테라스난장판. 에어컨실외기위 난장판. 가게앞 인도에 주차해서 영업방해. 철거중스프링쿨러를 터트려 카페내부 물난리나게해서원목가구 손상,손님대피,영업방해. 철거한 앞유리 안막고 태풍 대비안해놔서 카페벽 금가고 휨.그때계셨던 손님들 너무놀래서 대피, 그날 또 제대로 영업못함. 벽금간거 보수해준다고 퍼티발라주고 갑자기 회색페인트 칠함.지금은 그 위에 흰색한번 덧칠해서 회색그대로비침. 외부 경계프레임 반반사용할수있는데 말도없이 다 씀. 그래놓고 테라스 신고한다고 협박함.
2. 보상받은거 - 물난리때 청소한 인건비, 영업피해보상, 원목가구 보상비 총 130만원. 그후에 일어난 벽 피해에 대한 보상아닌 보수는 두뼘정도 페인트 도장(색도 다르고 제대로하지도않음), 벽위쪽 실리콘 쏴줌. 내가 매일 다 닦아놓은 테라스에 갑자기 말도없이 와서 뜬금없이 창문 닦더니 끝.
일단 메모해 놓은거라서 반말로 써있는데
현재 여기까지 상황입니다.
진짜 개열받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서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