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걸 모르고 살 수 있을까?
예전부터 한 생각이기도 하고 요즘 더 많이 생각하게 됨..
나는 엄마 말로는 초1때 한글 다 못배우고 가서 선생님이 혼냈다고 함 아예 못한건 아니었지만 받아쓰기조차 남들 10개 할때 3개 한거같아
친구관계도 엉망이야
왕따를 당한적은 없지만 중2때 나랑 맞는 애가 하나도 없어서 혼자다녔어 다른반 친구랑 다니고..
낯가림도 심해서 새로운 친구 만드는게 어렵고 항상 아는 애들이랑만 지냈어
평소에 말도 잘 더듬고 발음도 안좋은거같고.. 말귀도 못알아먹는다 ㅋㅋ..
지금은 자퇴하고 알바하고 있는데 실수할 때 나만 다른사람과 섞이지 못하고 있다는걸 알았때 자꾸만 난 장애인인가? 덜떨어진 애구나 라고 생각하게됨
오늘은 알바에서 갑자기 장애인 이해교육,성희롱예방교육을 하는 사진이 필요하다며 찍는데 내가 장애인이어서 이해교육 시키는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