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개월차 솔로인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조언을 얻기 위해서 몇 번 헤다판에 글을 올렸었는데, 아직도 떠나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며칠 뒤면 제 첫 연애였던 전남친 생일이 다가옵니다.
헤어질 당시만 해도 정말 찌질하게 몇 번 붙잡긴 했었지만, 4개월 즈음 부터는 올해 생일 때 까지 연락 안하겠다고 생일이 되면 잘 지내냐는 연락과 함께 생일축하 한다는 말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해왔습니다.
제 사랑이 맥시멈일 때 갑작스럽게 헤어짐을 통보를 받아서 그런지 아직도 이렇게 놓아주지 못하고 청승맞게 이러고 있나 싶습니다.
헤어진지 9개월.....이제는 연락 안오나 싶던 전여친에게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으면 상대방 기분이 많이 상할까요?
솔직히 말해서 이기적인 것 같지만요, 단호하게 변해버린 상대방의 모습을 봐야 끝내 놓지 못한 제 마음을 조금이라도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카카오톡 대화, 비트윈, 편지...다 그대로 입니다.
아직까지도 인스타도 훔쳐보고요, 프로필 사진도 봅니다.
이번을 계기로 작년의 그를 쿨하게 보내줄 수 있을까요?
이젠 저도 지쳐서 그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