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음슴체로 할게요. 오랜만에 글쓰려고하니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
어제 일요일 3년된 외국남친이랑 여의나루 치맥하러 갔음
원래 난 편한 차림으로 다녔고 원래 메이크업도 안함.
이거 가지고 뭐라하는게 비정상이라고 생각함.
한국 미의기준?에는 못생겨보이겠지.
근데 뭐? 아무튼..
남친이랑 신나게 치맥하고 쓰레기 버리러 그 분리수거하는
큰 쓰레기통 있는 쪽에서 서성거리고 있는데
쓰레기통 뒤쪽에서(??왜 하필 거기서) 나와 남친을 빤히 보는
20대 초? 어리면 고등학생 정도 되보이는 5~6명정도
남학생들이 있었음.
가뜩이나 한국에서 외국인 사귀는 여자에 대한? 일부 남자들의
열등감과 분노를 알고 여기에 예민함.
그래서 쓰레기 빨리 버리고 갈려고했음.
그래도 이상하게 신경이 거기가있었음.
어떤 놈이 "외국놈 어쩌구" 함.
자세히는 안들렸음
에휴 한번 해주고 쓰레기 버리고 갈려는 찰라
한놈이 아.주.들.으.라.고 작정하는 식으로 목을 쭉 뻗고
못생긴 년 주제에 외국놈 만나네?!!
이렇게 얘기함.응 토시한자 안빠지고 이렇게 말했음.
이게 따지려 뭐시기한게, 내 앞에서 바로 그런것도 아니고
그때 외국인들도 많았고 사람도 많았고
암튼 참..아니 지금이면 가서 욕한번 해줄걸 후회되기도 하고
그렇게 소리지르길래 그냥 손가락으로 헤드빙빙 한번 해주고 갈길 갔음..
앉아있어도 알 수있는 코딱지만한 키와 체구도 작은 남자애들 이었는데(ㄹㅇ 나한테 몽둥이 있었으면 한놈은 여자인 나도 제대로 팼음)
찌질이들 끼리 동그랗게 모여서 컵라면 쳐먹으면서
열폭하는 꼴을 보니 우습기도 하고..
한편으로 pray for korean girls 해주고 싶음.
글로벌 시대에 정상적인 국제커플들 욕하지 맙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