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생활 한지 이제 갓1년 넘은 신혼부부
아내입니다.
남편은 35살이구요 전 33살인데
부부싸움을 했는데
이게 제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제가 틀렸는지 생각이 잘못 된건지
꼭 댓글 부탁드려요ㅠ
간단히 애기하자면
전 지금 현재 임신중이고
남편과 점심을 먹으러갔다가 담배를 피우겠다고하는
남편 때문에 작은싸움이 크게 번졌습니다
식당오픈 시간은 오전11시였고
저희부부는 조금 일찍 도착해
오전10시40분에 식당앞에 도착했습니다
20분이라는 시간이 남아
차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담배를 피고 오겠다기에
지금 담배를 피면 기다리는동안
다시 차안에 타야하는데 냄새가 풍기고
입덧때문에 담배냄새가 힘드니
제가 식당에 들어가면
그때 하나 피고 들어오라고 했는데
그 잠깐 사이를 못 참아서
본인 머리를 쥐어뜯으며 내 맘데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며 짜증을 내서
싸움은 시작되었고 감정싸움까지가서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서로 막말이 오갔고
언성이 높아졌으며 남편이 막말을하고
집을 나가 화가 난 저는 다시 전화를해서 싸웠고
절 약올리듯 전화를 끊었다 받았다를 반복하며
남편이 커피를 먹고 있었는데
쪽쪽 커피를 빨아대고 얼음을 씹어가며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절 계속 약올리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면 안되지만
제가 욕을하게 되었어요
그러는 와중에 애기를 지우자는 말까지 나왔고
남편도 그러자는 거예요
전 화가나서 한 말이였는데
남편이 본인엄마(시어머님)께 다른 상황은 아무것도
모르고 제가 욕한부분만 저 모르게 녹음을 해서
시어머님께 보낸거예요
그 녹음파일을 듣고
자초지정 설명도 들으려하지 않으시고
제가 이야기를 하려고하면
넌 말꼬리 잡는다면서
그걸 들으니 너가 어떻게살았는지 인성이 보이고
생활이 판단되었다면서
남편이 나가서 일을하게 여자가 내조를해야지
남편 깔아뭉게고 이기려고만하고
저보고 배려심도없다면서 야!!너!! 해가시면서
아들편만 드시는 거예요
우리아들은 그렇게 막캥이가 아니라면서..
그걸 듣고있는 남편이(스피커폰이였음)
어머님과같이 저한테 쏘아부쳐서 둘이서 나한테
이러면 어쩌냐고 했더니
그럼 너도아빠불러 이러는 거예요
너무 어이없어서 일단 어머님께 죄송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보곤 남편이 너한테 어떻게 했고
욕을하게 유도했어도 그러면 안됐다고
여자가 그런말을 하냐고 매춘부들이나하는 욕을 한다고
우리 아들은 가만히 있는데 그런만할 애기가 아니라며
모든싸움이 제 탓인것마냥 말씀하시는 거예요
저 보곤 남편이 뭘해도 욕한게 잘못이라면서
아들이 그런건 너가그렇게 했기때문에
막말을 했다는 거예요(남편은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화가나면 막말을 일삼아 왔어요)
그래서 저보고 방법을 두가지 제시한다며
애기를 낳아서 주던지
애기지우고 이혼하자고 하는거예요
남편,시어머님 두 사람 모두..
그리고 전에도 크게 싸웠을때
남편이 제옷을 다찢고 절 들어서 던져버리고
집에있는 물건을 발로차고하면서
제 몸이 많이 멍들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는데
이것도 다 너가그렇게 했기때문에
아들이 그런거라고..
그리고 남편도 그런상황이왔고
너도 욕하고 그랬으니
절 때린게 정당방위이고
크게 잘못한지 느끼지 못한데요
그럼 다음에 또 그런상황이 오면
그럴거냐고했더니
그렇다는 식으로 애길하는거예요
어찌됐건 서로 싸웠는데
폭력을 행사하고 아이를 지우라
유산됐으면 좋겠다
이런말들이 정당한가요?
싸워도 해야할 행동과 말이 있지 않나요?
자기는 그런말과 행동에 대해 내가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빌정도로 크게 잘못한거같지않고
다음부턴 안해야지 이런 생각이 와닿질 않는데요..
전 여자고 남자가 훨씬 힘이쎈데
폭력을하면 제가 당할수밖에 없는거고
서로 욕하고 싸웠는데
폭력과 아이에대한 막말이 괜찮은건가요?
그러면서 남편이 원래 우리나란
시어머님 모시고 사는거 아니냐고
엄마랑 같이 살자는데
그리고 어머님도 나 곧 이사갈때 되서
갈곳없으니 같이살자시면서
너흰 어른이 있어야한다며
본인은 일하니까 평일엔 거의집에없다고
같이살자고..
저 이남자와 시어머님과 평생가도 괜찮은가요?
정말 제 생각이 틀렸고
남편 생각이 맞는지 궁금하고 조언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