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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못하는 후임.. 도와주세요.

ㅇㅇ |2019.10.02 14:39
조회 3,615 |추천 2

안녕하세요

평범한 회사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짬나는시간에 끄적여 보는거라 오타 양해 부탁드려요

 

 

 

 

 


약 3개월전 신입사원이 새로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이 신입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1. 음..일을 못함..

엑셀,한글 워드 등등 작업하는데 있어서


보고서나. 계약서 등등 기본양식은 다 있기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그 계약서 위에 덮어서 씌우거나 하는 정도입니다..


근데 그걸 못해요. 3개월동안. 미쳐버립니다.


계약서 작성시 꼭 채워야하는 칸이 있는데 항상 그걸 못채워서 물어봅니다.


그래요 모르면 물어볼수 있습니다..


근데 그걸 3개월동안

 매번 물어보니...........하..............


심지어 어느날은 물어보지않고 해서 가져왔길래 뭔가싶어 보니 틀려있네요 하하하하하하

 

 

 

 

 

 

 

 

 

 

2. 한글 엑셀등등 다룰줄 모름

 

아니

보통 기본적인 한글이나 엑셀은 다들 하실줄 아시지 않나요??????????????

 

한글 표만드는법 > 모름

한글 이미지 넣는법> 모름

엑셀 함수사용(사실 한글보고 엑셀은 기대하지도 않음) > 모름

 

 

등등 많아서 쓰기도 힘들듯.

 

 

 이런 기초들은

대학은 둘째치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때 안배우나요??????

 

그냥 기초를 몰라요 아예. 다. 몰라요

 

 

 

 

 

3. 단축키를 모름

 

혹시나했지만 역시나죠

 기본적인 단축키를 모르네요.

 

복붙은 다행이도(?) 할줄아는데

 

오려두기, 저장, 확대축소, 글자모양 ,셀나누고합치고  등등

 

그냥 복붙말고는 단축키를 몰라요

 

 

타자가 좀 느리던데 그건 상관없습니다.

 

 


한가지 일을시키면 20-30분 이면 끝날일을 1시간을 잡고있네요


일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단축키 한번이면 다 될일을 일일히 찾아서 하고있네요 하하하

 

 

요즘 기본적인 단축키는 인터넷 검색만해도 잘 나오던데 하하하하

 

 

 

 

 

(표에 1, 2, 3, 4, 5, ...

순서대로 적는게 있는데 100까지 타자로 직접 치고있네요^^..)

 

 

 

 

 

4. 기본적인 일을 모름.


회사 업무 1~10까지 다 3번씩은 반복해서 알려준거 같네요.

 


근데도 시키면 모르겠다고 합니다.


기억력이 금붕어인지 하하하하하하

 

 

 

 

 

 

5. 상사한테 나만혼남


네 후임이 못하면 저나 제 동기만 혼납니다.


일이

 

후임 기초작업 > 저 중간작업~마감작업 > 팀장님 확인후 결제처리

 

 

이런식으로 흘러가는데.

 

후임이 기초작업 한것에

틀린부분이 생기면 중간~마감까지 다 틀려버립니다.

 

하지만 틀렸는지 안틀렸는지는

직접 하나하나 찾아보고 대조해봐야만 찾을 수 있습니다.

 


서류가 저에게 오면 다 보진 못해도

몇가지 정도 체크하고 이상없으면 마감작업해서 올립니다.

 

 

그래도 틀린게 나오네요 하하

 

(기초작업은 어려운작업이 아니고 오히려 틀리면 의아해할 작업수준입니다.)

 

 

일 완벽하게 하고싶으면 다 체크해보면 되지않냐 하시는분들 계실겁니다..

 

 

네.. 차라리 제가 혼자다하는게 맘편할거같아요..

(그럼 후임분이 출근하는 의미가 사라지는데..)

 


그거 하나만 잡고있으면 백이면백

서류를 하나씩 다 봐야합니다ㅠ


이 일은 원래 후임분의 일입니다.

 

기초작업~ 마감작업까지 혼자하고 바로 팀장님께 올리는 서류예요 ㅠ 


하지만 아직 미숙하기도 해서

동기랑 저랑 돌아가며 마무리작업을 분담해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의 일은 따로있어요.

일일이 체크하다간 제 일을 못해요..


그래서 항상 2번 3번 확인하고 서류 올려달라 말해도

꼭 틀려있네요..

 

 

 


그렇다고 후임을 혼내기엔

 

저도 높은 직급이 아니라 참....상황이 웃기게되서

그냥 차분히만 말합니다.

 


이렇게 하지말라고 했지 않았냐. 다음부턴 조심해달라

 


이런식 .. 제가 혼나는걸 아니까 엄청 미안해 하긴하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여야지.... 그래도..반복되니 지치네요,,..

 

 

 

 

 

6. 느려요. 느립니다.
뭘해도 항상느려요.. 팀장님이나 대리님이 프린트를 부탁해도..


하고있는일을 1시간째 잡고있으니

안들리나봐요.. 집중해서 그러는건지..

 

누군가 일적으로 부탁을하면 옆에서

 

제가 듣다가 바로바로 해결해서 넘겨드립니다.

 

물론 신입도 충분히 할수있는 정도의 일이기에 후임분께도 같이 말씀드리죠.

 

바로 필요한건 바로해서 드리는데..

뒷북을 쳐요 ..

 

'(1시간뒤에) 이거 다 만들었는데 대리님 드리면되나요???'

 

 

1시간전에 이미 다끝난 서류를 저러고 있네요..

 

 

 

 

7. 메모를 안해요

 

메모할줄 모르는건지 이것도 알려줘야하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보통 기억하기 힘든 업무나, 일이 있으면 메모하지 않으세요 다들??

 

후임분은 안해요.

 

처음엔 일하는 부분을 알려주면 메모안하고 듣고만 있길래

 

'다 이해하셨고 잘하시나보다'  했는데

 

 

 

 

 

 

그냥 듣고만 있는거였어요 ㅎㅎ

 

 

 

 

 

위 말씀드렸던것 처럼 3번 4번 알려드려도 못해요 기억이잘 안난데요ㅎㅎ

 

 

 

 

 

 

 

 

 

 

 

하하.. 하하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첫달엔 아직 처음이니까 모르겠구나 싶었는데

셋째달 부턴 일부러 이러나 싶기도하네요...

 

팀장님께 말씀드리기엔

 

제가 중간에서 해결하고 팀장님께는 결과물만 올려드리는 격이라

 

후임분이 못하는건 알고있지만 이정도로 못하는건 모르고 계세요..^^

 

 

 

저도 처음엔

그냥 가만히 있는게 맞는거지

시간 지나면 아시겠지..

 

내가 뭐한다고 이런걸 팀장님께 말씀드리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행동하나하나에 스트레스 받고있는 제 자신을 보니

 

지금은 말씀드릴까..말까..안하는게 좋겠지 .. 괜히? 아냐 말할까?

 

 

 

이정도까지 생각이 듭니다.

 

 

 

 

 

아마 시간지나면 말씀드려야지 쪽으로 더 생각이 들거같아서..

 

 

 

 

 

 

 

글을 끄적여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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