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여자인데 여자가 너무 싫어요.
대학을 나오고
그 과를 졸업하면 직업이 정해져있는 과를 나왔어요.
공부는 상위권에 속했습니다.
여자로선 편한 직업이다보니
인원도 여자가 더 많고
항상 주변에는 여자들끼리 있었습니다.
사실상 여자만 있는 집단이나
남자나 있는 집단은 비슷할꺼라 생각했지만,
여자가 많은 곳에서 일을 할 수록
오히려 여자라면 치를 떠는 것 같아요 ㅠㅠ
이러다가 점점 더 심해질까봐 두렵습니다.
대학때부터
여자들끼리 기싸움 등등
매우 힘들었는데
사회생활 나와도 이러니 더 힘들어요ㅠㅠ
저와 동료인 사람중에는
(유일한)남자도 있는데
진짜 .. 동료에게 미안할 정도로
다 시킵니다 ㅜㅠ
솔직히 같은 돈을 받고일하는데
힘든일을 다 기피하고 제 동료에게
다 부탁하는데.
동료는 거절을 못하니
일을 묵묵히 하는데 너무 안타까워서 여러번 도와준적도
있어요.
게다가 외모부터 성격까지
뭣하나 흠이라도 한가지 생기면
욕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본인들 성형한 것 생각못하고
못생기면 못생겼다고
성형하면 성형한다고 뭐라하던데
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제가 여러번 뭐라해도
집단 단체에서 10명중 7명이상
이런 행동을 하니 점점 포기하게됩니다 ㅠㅠ
그리고 그냥 넘어가도 될일은
집요하게 계속 얘기하면서
뭐라합니다ㅜㅠ
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점점 여자들있는 곳에는 가기 싫고
점점 이상하게 생각하는 제 자신이 슬픕니다 ㅠㅠ
저도여자인데...
물론 여성차별에 맞서며 싸우는
열심히하는 여성분들도 계시겠지요.
이런분들도 저처럼 억울하게 생각 할까요?
제가 만약 기업을 운영하고
사장이라면
같은돈을주고 일한다면
여성을 뽑고 싶지 않을 것같아요...
(솔직한 심정입니다 ㅠㅠ)
반복되는 기싸움, 선후배관계
힘든일은 기피하려하고...
정말 갈수록 지칩니다.
처음에는 바꾸려 노력했는데
이제 그것마저 힘들어지네요..
포기하게됩니다
그리고 점점 여자지만 여자가 싫어집니다 ㅠㅠ...
이런경우 어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