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여대생이에요 아까 밥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고등학생쯤?(제 동생이랑 비슷한 또래로 보였어요)으로 보이는 여학생이 서빙을 하고 있더라구요 테이블은 한 12개 정도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가게였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먹고 있을때 제 옆옆 테이블(여성 두분, 여자아이 한명)에서 물을 가져다달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학생이 물은 셀프에요~ 라고 말했는데 막 뭐라 하시더라구요 어디 손님을 시키냐고 이런 거 하려고 알바생 있는거 아니냐면서요 눈살이 찌푸려지긴 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어딜가나 진상손님은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알바생이 상치우고있어서 손만 닦고 가져다 드릴게요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손을 씻고는 한손에 물병, 한손엔 컵을 들고 가져다 드렸어요
그분들이 식사를 다 하시고는 컵을 카운터에 들고와서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컵을 왜 이따구로 들고 오냐고 정말 기분 나쁘다고 하시는데 알바생이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더라구요 근데도 분이 안풀리셨는지 부모님까지 들먹이면서 뭐라하시는데 알바생을 눈물을 참으면서 죄송하다 허리를 숙이는데 무슨 일인가 싶었어요 나중에서야 알바생분한테 여쭤봤는데 갈고리 모양 손으로? 설명이 어려워 사진 첨부해요 이렇게 알바생이 들고 온다면 다른분들도 기분이 나쁘신가요??
저는 애초에 시키지도 않을테지만 이렇게 들고 와도 별 생각 없었을거 같아서 궁금해서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