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1달 넘게 입원중이십니다
당뇨로 발이 괴사가 되어 약으로 치료중인데 괴사 진행됐던 부위에 고름이 있어 입원하라고 해서 입원후 1달 넘게 병원에 계신데요
입원해 있는 병원이 간호간병 되는 건물과 보호자 상주 할수 있는 병동 여기는 간호사가 도와주지 않는 병동인대신에 약간 더 저렴 합니다 .. 이렇게 두군데가 있어요
가족 모두가 직장일을 하는 상황이라 간호간병되는곳으로 입원을 한 상태에요
지병이 많으셔서 같은 병원을 1년에 6개월은 입원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번에 좀 이해 못하는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엄마가 일주일에 세번 혈액 투석을 받으시는데 혈액 투석시에 물을 많이 빼면 섬망 증세가 간혹 오고 그러거든요 .. 1달 넘어가는 시점에 섬망증세가 또 왔고 3~4일 그런거같아요 섬망증세가 오면 사람을 계속 찾으시기때문에 자는동안 부재중 전화가 와 있고 그러면 가족이 먼저 알게 되요 .. 그러는동안 병원에서 간병인을 쓰라고 했고 옆에 병동으로 옮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엄마를 보러 갔는데 섬망 증세가 거의 없더군요 연락 받고 주말에 갔더니 호전이 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그러는 도중에 돌발성난청까지 와서 소통도 잘 안되는 상황 까지 와서 간병인을 불러야 하나 하고 있는데 청력도 좋아지진 않았지만 가까이에서 말하면 들으시고 대화에도 이상함은 없어요 .. 가족이 오래 병수발을 들다 보니 엄마의 행동 이상에 대해서는 말투만 들어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전되고 있으니 저희는 그냥 지금 케어 되는 병동에 있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병원에서 전화가 오는데 이런핑계 저런 핑계를 말하면서 간병인이 필요하고 간병인을 부르려면 병동을 옮기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지금 섬망 증세도 없는데 왜 옮기라고 하냐고 금전적 문제도 부담 스럽고 해서 케어병동으로 하고 싶다고 하는데
이유가 처음에는 자세도 혼자 못잡으신다고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소리냐 힘이 없으셔서 혼자 일어나는건 힘들어도 이리 누웠다 저리누웠다는 하시기에 자세를 잡아주러 주기적으로 가는건 아니지 않냐 라고 반박을 했어요 그리도 케어 병동은 조무사와 간호사가 같이 도와주는 병동이기에 침대 올려서 일어나거나 할때 도와주는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거동하실때도 혼자 못하신다고 하더라구요 투석을 오래 하셔서 소변이 없으십니다 대변만 있으신데 그건 기저귀 착용중이고 그거또한 조무사님들이 주기적으로 기저귀 봐주고 계시구요
엄마 성격이 말도 적으시고 활동적도 아니셔서 하루에 필요할때 말고는 병원 간호사 부르는 벨도 잘 안누르시는데
섬망 증세가 왔을때는 많이 누르셨던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섬망증세가 계속 되면 저도 부르려고 했는데
지금 호전 되어서 여기에 있고 싶다고 한거구요
그래서 이 오더를 내린 의사 선생님과 통화하겠다고 하고 통화를 했는데 이번에는 하루에 두세번 휠체어에 앉아서라도 산책을 시켜야 하니 간병인을 불러서 산책도 하고 병동도 옮기라는 거에요
제가 보호자에게 산책이 필요하다고 한담에 그게 안될때 간병인을 불러야 한다고 말하는게 순서가 아니냐 라고 했죠 그럼 산책이 문제라면 하루 세번 시키면 병동 안옮겨도 되냐고 했더니 그것도 있고 ... 이러면서 안옮겨도 된다는 말을 안해요
결국 같은말만 되풀이 하다가 생각해보시라 하고 통화가 종결이 되었는데 제가 지금 이상한건지 병원이 이상한건지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병원 종사자분들이나 이글을 보고 병원에서 왜 그러는지
아시는분들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아빠가 택시 일을 하셔서 엄마 식사때마다 와서 밥 같이 드시고 있구요 섬망때는 저녁에 병원에서 잠은 같이 주무셨어요
퇴원은 전부터 저희가 하고 싶다고 해도 괴사후 딱지 띠어낸 부위에 살이 붙지 않아서 병원에서 퇴원을 안시켜주는 상황이구요 .. 간병인을 부르면 병원비외에 간병비까지 퇴원도 미정이 상황에서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서 케어병동에 있고 싶은게 사실입니다
또한 케어 안되는 병동에 있을때는 케어 병동으로 옮기라는 말을 했었고 의사소통만 되면 입원 할수 있다는말도 들은바 있습니다
제가 진상처럼 병실 차지하려는 사람이 되버린 기분이여서
진솔한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