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저에겐 우연히 알게되어 3달정도 연락중인 21살 남자애가 있습니다. 그 남자애는 처음엔 몰랐는데 우울증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묵묵히 얘기를 들어주었습니다. 우울증이 있고 또 그것이 심해서 불면증이 있고 가정환경도 그리 좋진 않더군요. 이 남자애의 얘기를 잘 들어줘서인건지 얘가 제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연애할 생각은 없었어서 딱 잘라 얘기했었는데 계속된 구애에 마음이 흔들렸죠.
저는 술,담배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 남자애가 술,담배 끊는다 한 것 부터, 많은 표현을 하는 거에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술은 제가 잘 때 몇 번 마셨었고
또 전여친과도 연락을 하고 있으며
저도 아는 지인에게 달달한 말도 하고(하트 보내고 난리 났었습니다)
그걸 보고 정떨어진 제가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이제 그만하자고 하니 자살할 것처럼 말을 해서 진짜 죽을 것 같아서 일단 붙잡았습니다. 자살할 것처럼 말한게 한 번이 아니고 몇 번 됩니다.
저 남자애는 과연 무슨 마음인 걸까요? 저를 좋아하긴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