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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결혼해야하나요?제발바주세요

서울처녀 |2019.10.08 20:43
조회 943 |추천 1
안녕하세요 ㅎㅎ 대전에서서울로상경온 30살 입니다.
맨날 판만보다가 글쓰기되니 떨리네요 ..
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ㅠ
음슴체로 빠르게 써야해서 이해해주세요 ㅎㅎ

오빠랑저는 4살차는 2년된 연인임
서울에서 옷장사를 하려고 올라왓는데 고시원에는 차마 못들어가고 여유가 안되서
오빠 부모님집으로 일단 들어감 생활비는 당연히 드리고잇음 처음간날 집에들어갔는데 살짝 경악햇슴 집안에 부처님그림과 달마도 등등 절에있는 물건들이 엄청나게 많았음
마당에 탑도 있고 이것저것 많음 (기절)
뭐 그냥 속으로 절에다니시나보다 하고 이냥저냥 넘겼음
오빠도 절에 한번씩 간다고 하는데 진짜자주 안감 차로가기엔 너무멀고 지하철 타기에도 버겁고 해서 그냥 부모님만 매주가심 근데 갈때마다 물론 교회도 그렇듯 돈을냄 그것까지 이해함 그 절 스님이 안양으로 절을 옮기신다하여 오빠가족들에게 보시(돈)을 요구함 한두번 궁금해서 따라갔었는데 신도들이 10명채 안됨 그사람들에게 대략 이천만원정도씩 요구함 돈을 안올리면 다친다하고 집안에 우환이 생긴다하여 오빠부모님들이 돈을갓다드림 중요한건 이거말고도 알고보니 부처님 그림 모셔올때 1500인가2000요구해서 돈드리고 집으로 그림 모셔옴 주말에 절을짓는다하여 궁금해서 안양으로 감 그 안양에가면 순대곱창골목있는데 거기랑 차로 25분정도여서 밥먹고 안양간김에 들림
아직 미완성이고 별게없었음 근데 오빠 누나가 한명있는데
누나도 신도임 누나가 꼬치집을운영함 새벽3시까지!
그런데 누나한테도 돈을요구했었는데 형편이 안되서 돈을 못드렸는데 가게가 망할거라고 스님이 그러심 매출적게는 한달800~1000임 이정도면 잘되는거 아닌가요?
귀신이 씌었다하여 꼬치집 문열기전 스님이 귀신을털었다고함 그래서또 돈을300드림 그러고나서 한달후 장사가 또 안된다하여 스님이 기도해준다고해서 또 돈을 드림 아니 그냥 전재산 이러다가 다받힐모냥임 새로운 법당에 모셔야하는게 있는데 오빠부모님께 2500 요구함 잘사는것도 아닌데 대출까지해서 스님드림 정작 가족들은 돈구렁텅이에 빠져 허덕이고있음 오빠도 못마땅하지만 자기일아니라고 그냥 부모님일이니깐 냅두라하고신경안씀 사실 내가 절에 한번갔을때도 나한테도 2000만원 요구함 ㅋ 진짜 어이없죠?
속으로 진짜 도라인가 싶었슴 아니 진짜 엎어버리고 싶었는데 나한테 잘하는 오빠가 옆에있어서 참음 ~
오빠는 정말 신경안쓰고 잘살고있는데 이집구석 사람들때문에 하루에 한개씩 타이레놀 섭취 왜냐하면 맨날애기함
오빠부모님이 어느날 완전 좋은조건으로 술집을 인수할수있었는데 스님이 하지마래서 안함 지금 그가게 줄서서 손님받음ㅋ 물론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내입장에선 스님도 사기꾼같고 부모님도 살짝 이해가 안가고 그렇게까지 해서 돈을갓다 받히는것같음 정작 하나도 안풀림 오빠 누나랑 오빠부모님이랑합쳐서 한1억은 갓다바침 스님은 힘들다힘들다하면서 오빠가족들이 돈내고 그 담주엔 몸에 금이 하나씩 늘어남 내속은 터짐 결혼하게 된다면 저는물론오빠도 절대 절에 못가게 할건데 이 정상적이지 않은 집안과 결혼을 진행해도 될까요? 오빠랑 저사이는 아무문제가 없는데 거즘2년동안 절문제와 오빠가족들때문에 거의 다퉛음
어떻게 해야할까요?솔직한 심정으로는 그스님을 고발해버리고 싶은 마음인데 좋아서들 하는일이니 그럴수도 없고 가슴이 터져 미쳐버릴것같습니다 조언과 응원부탁드려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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