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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관리 여쭤보려 합니다.

직장의을 |2019.10.10 02:23
조회 23,864 |추천 34

 

 

제가 잘 하고 있는 건지 긴간민가한데 물어볼 사람이 없어 여기 씁니다.

월급도 쥐꼬리만한데 은행에서 자산상담받는 것도 좀 아닌 것 같고,

한 번씩 보시고 많은 조언 바랍니다.

 

 

 

월급은 200 좀 안 되게 받습니다. 197, 8 정도요.

 

 

적금 100

청약 10

여행적금 20

비상금 20

 

교통비 1

수영 7

폰 3

TV 1

용돈으로 쓰는 남은 돈 38

 

 

 

자가, 자차 없습니다. 심지어 면허도 없습니다. 가진 건 몸뚱아리 뿐 ㅠ

 

 

보험은 어머니가 내주고 계셔서 전 뭘 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수급자도 어머니십니다.

교통비는 자출족인지라 눈,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버스 타는 일이 없어 고정 지출 1만으로 잡았어요.

핸드폰은 2년 넘게 쓰니깐 저만큼 내요. 폰도 튼튼하고 데이터, 음성, 문자 모두 무제한 요금제라 딱히 불만 없어 바꿀 예정 없습니다.

자취를 하긴 하는데 집이 가족 명의라 그냥 TV 값만 냅니다. 인터넷은 아파트 자체 와이파이 쓰고요.

남은 돈으로 가장 많이 쓰는 건 식비입니다. 혼자 사는지라 전부 사먹거든요. 그러고도 모자라서 거의 매달 비상금에서 야금야금 빼서 씁니다.

 

 

 

 

여기에 쓰기 전, 그래도 주변 사람에게도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모한테 물어보니 이모부는 한 달 용돈 35만으로 산다면서 집값도 따로 안 들면서 돈 쓸 데가 어딨냐고, 네가 너무 과소비하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서러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고, 사야할 것도 많은데 돈이 없어서 매일 월급날만 기다리고 있거든요.

사실 면허가 없는 것도 면허 딸 돈이 없어서이고, 자출족인 것도 버스 탈 돈 아껴서 용돈에 몰빵하자! 싶어서인데 제가 그렇게 내일이 없는 것처럼 막 사나요? 이모 말 듣고 정말 서러워지네요 ㅠ

추천수34
반대수0
베플ㅇㅇ|2019.10.11 15:33
이리해서 생활이 가능하다면... 10년 후에 뿌듯해진 자신을 볼 수 있을 거임. 물론 우선은 생활이 가능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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