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생활 5년차 되어가는 24살 직장인입니다.
제가 항상 눈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글 쓰는 날이 오네요...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최근에 입사한
제 친구 때문입니다... 제 친구가 바로 그 문제에 직장동료인데요ㅠㅠㅠ
(스압주의)
사실 이 친구랑은 전 회사에서도 동료 사이였습니다. 그때는 저보다 친구가 먼저 입사한 상태여서
친구가 일을 굉장히 잘하고 습득력도 빠르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현 직장에서 채용 공고를 하던 중에 저보고 주변에 추천할 만한 지인 없냐고 하길래 당연히
그 당시에 마침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받아 쉬고 있던 친구를 추천했습니다.
추천한게 문제였나봐요 ㅎㅎ 일을 열심히 할 줄 알았던 그 친구는 회사 분들이 좋은 분들 인건 어
떻게 알았는지 일을 도저히 안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월말에 해야하는 정산같은 경우 빠른 시간
내에 해야 혹시 실수한 부분은 담당 사수인 제가 수정을 하던 지적을 해서 수정을 하게하던 할텐데
30분이면 될 일을 이틀 만에 해서 총 7번에 수정을 해서 여차저차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본인이
잘못해서 혼난 부분으로 짜증이 난다는 둥, 퇴사 각이라는 둥 카톡으로 투정만 부리네요 ㅋㅋㅋㅋ
제가 이해가 안되는 이유는 저희 회사가 좀 많이 작습니다 총 40명 정도에 인원인데 콜센터가 24명
이고 나머지 인원은 경영지원이랑 총무부에요 회사가 작고 설립된 지 얼마 안되서 직원교육 메뉴
얼 같은 부분이 제대로 되지않아 저 역시 초반엔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직원분들 나이가 비교적
부모님, 조부모님 뻘 분들 밖에 안계신지라 모르는 부분은 이분 저분 여쭤 보고 헷갈리는
부분은 검색해가면서 제가 메뉴얼 만들었고 지금은 회사에 전반적인 일을 다루는데요 이 친구는
메모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물어도 모르고 3~4번 알려줘도 모릅니다. 처음엔 일이 서투르니까
점차 나아지겠지 여긴게 3개월이 되어가네요 기본적으로 일을 잘 못하는데 노력까지 안하니
회사에 소개시켜준 저도 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지않냐 혼나고 눈치가 보일 지경입니다.
지적을 안한게 아니라 그냥 제가 친구라 흘려 듣는 거 같아요 ㅠㅠ 도대체 전 회사에서는
어떻게 일 한건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입사전에는 그회사가 규모를 줄여서 본인이 잘린거라
했었는데 듣고보니 일을 못해서 잘린거더라구요...
제가 조언을 얻고 싶은 건 그래도 친구인지라 기분 상하게 대화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친구가 정신 차리고 일을 잘할까요? 돌려말하는 건 제 적성에 안맞아서 이렇게라도 조언을
구해봅니다. 욕 먹으려고 글 쓴건 아니라 부디 욕이나 심한 말은 자제해주시고 정말 조언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저희 회사가 왜 좋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실까봐 회사장점 말하면
시간 상관없이 업무시간 8시간만 채우면 됨, 일이 적어서 하루에 4시간 일하면 많이 일 한 수준,
업무 다하고 나면 웹툰을 보던 공부를 하던 신경 X, 회사가 작다보니 대표님도 친근하게 대해주심,
다들 착하셔서 소리지르면서 혼내거나 비꼬는 상사 없음, 매년 연봉 인상되고 돈으로 언성 높인
직원 및 제휴사들 없음 정도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