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15년 연애 후 결혼. 결혼 후 5년. 하지만?
전 첫사랑과 장기 연애 후 결혼해서 올해 결혼 5주년이 되는 부부 입니다.
아기는 힘든 과정을 거쳐 늦둥이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말을 시작하는 아기는 세상에 이렇게 예쁠 수가 있다는 것에 매일 매일 놀라고 있습니다.
옛 어른들 말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기라는 말이 어떻게 나왔는지 알 꺼 같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아이 낳기 전에는 집에 있었지만, 출산 후 집에서 육아만 하는 것을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는 지인이 일자리를 제안하여 대학교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페이는 많지 않아도 숨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살 것 같다며 좋아했습니다. 다만 야근이 너무 많은 편입니다.
몇일전에 공휴일에는 정말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아기 키우는 동안 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재미있는 것들 투성이 입니다.
와이프는 의류점을 지나치며 저한테 체크남방에 니트를 입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전 체크 남방을 싫어합니다.
“니가 어디서 좋아하는 사람 옷 보고 나한테 입히려 하지 말라”고 얘기했습니다.
아기도 건강하고 가족들도 건강하고, 하던 일들도 잘 풀려서 지금처럼 만 별일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종종 합니다.
두 어달 쯤 전입니다.
저희 부부는 각자 회사에서 야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배우자는 일이 많아서 조금 많이 늦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인한테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 저희 배우자를 봤다고. 아는척 할까 했는데 누군가 같이 있어서 말 안 걸었다고.
전 바로 배우자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받지 않습니다.
다시 걸었습니다.
받았습니다.
제가 어디냐 물었더니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귀뚜라미 소리가 들립니다.
의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밤이니까 잘 못 봤을 수도 있고, 전 배우자를 믿었습니다.
배우자는 밤늦게 들어왔습니다. 새벽에 배우자의 핸드폰을 봤지만, 업무적인 내용뿐 별다른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배우자의 회식 및 야근은 잦았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12시가 넘으면 외박이라며 놀리듯 얘기합니다.
언제나 본인이 마무리를 챙겨야 한다며 끝까지 있다가 온다고 합니다.
전화온지 몰랐다, 베터리가 없다며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잦았고 귀가가 12시가 넘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의심은 조금씩 커져갔습니다.
그러던 중 그저께 밤입니다.
전 지인들과 일찌감치 잡아 놓은 약속이 있었으며, 배우자도 그날 회식이 있다고 했습니다.
서로 종종 문자를 주고 받다가 11시 즈음 2차에 간다며 문자가 왔습니다.
전 제가 있는 술집 사진을 찍어서 와이프에게 보냈습니다. 배우자는 확인도 없고 답이 없습니다.
전화를 했습니다.
받지 않습니다.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받습니다.
어디냐 했더니 호프집에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립니다.
전 호프집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배우자는 알았다고 하더니 답이 없습니다.
전 다시 연락을 해서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호프집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와이프는 알았다고 하더니
잠시 후 택시를 잡고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면서 다들 사진찍기를 싫어해서 못 찍었다고 합니다.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의심은 확신이 되었습니다.
귀가하는 중 배우자가 먼저 집에 도착하여 연락을 합니다.
어디냐고 왜 빨리 안오냐며 짜증섞인 목소리를 냅니다.
집에 들어가 굳은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왜 사진을 찍어 보내지 않았냐고
와이프는 짜증섞인 얼굴로 답합니다.
애들이 찍기 싫어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그러면 앞으로는 찍어서 보내겠다고
정말 어이가 없었지만 당장 증거도 없습니다.
잠자리에 들었지만 한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배우자의 핸드폰을 봅니다.
역시나 의심 가는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토요일 이었습니다.
배우자는 시험공부를 하러 학교에 갈 예정이었고, 다음 일요일 에는 부모님 집에 맡긴 아기를 보러 갈 참이었습니다. (멉니다)
배우자는 언제 싸웠냐는 듯 이제 화 풀고 같이 가자고 합니다.
전 단호히 싫다고 했습니다.
삐진 듯 나간 아내는 날씨가 너무 좋다며 화 풀고 나오라고 문자를 합니다.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회사에 가서는 투정부리는 말투로 책상 사진을 찍어 보냅니다.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전 내일 부모님 댁에 안가니 당신 혼자 가라고 했습니다.
배우자는 제게 아기가 보고싶지 안냐고 합니다.
전 집안 행사가 있었기 때문에 저녁에 10시쯔음 귀가 했습니다.
배우자는 집에 도착해서 왠일로 청소까지 해놨습니다.
전 배우자에게 또 다시 물었습니다.
어제 몇 번이나 말했는데 사진을 왜 찍어 보내지 않았냐고.
배우자도 날을 세우며 말합니다. 애들이 사진찍기 싫다는데 어떻하냐고.
신랑이 의심해서 찍어야 한다고 말하며 찍었어야 하냐고.
거기 있던 애들은 다 띠동값 이상 차이 난다고.
전 다시 말했습니다.
어제 그곳에 없었다고 확신하는 이유가 있다.
당신이 거기에 간걸 증명할 수 있는게 있냐고.
배우자는 절 째려보며 대답했습니다.
증명하면 되는 거냐고. 영수증을 받아서 보내주겠다고.
하지만 배우자가 계산한 영수증도 아니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다.
뒤집어 지는 속을 잡고 전 바람을 쐬러 나간다고 나왔습니다.
내일 배우자를 치킨집에 가서 CCTV를 뒤질 마음을 먹었습니다.
30분쯤 지났을까 배우자가 자기도 같이 운동 하자며 전화가 왔습니다.
그럴 기분이 아니었지만 일단 만나서 잠시 걸었습니다.
갑자기 배우자가 제 옷을 잡으며 말합니다.
사실 어제 호프집에 가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랑 잠시 걸었는데 당신이 오해 할까 봐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속이 뒤집어 집니다.
배우자는 제가 뭔가 알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그냥 회식이 끝나고 한번 그런 것처럼 얘기를 합니다.
전 이번이 처음이 아닌 걸 알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들어와 얘기를 이어갑니다.
누구냐?
이름을 얘기 안합니다.
계속 캐묻자
무섭다며 대답을 안하고, 그냥 대답을 안합니다.
고성이 오갔습니다.
“OOO”
결국 얘기 합니다.
학생입니다. 띠동갑 차이는 난다는 학생입니다.
자기는 그냥 회식 끝나고 산책을 했을 뿐이라고 합니다.
단지 사실대로 말하면 제가 오해할까봐 그랬다며.
점점 눈이 돌아갑니다.
이번 뿐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알고 있다.
몇 번이나 그렇게 만났냐, 언제부터 만났냐. 물었습니다.
2~3번 밖에 안된다, 지난달 부터다. 아무사이도 아니라서 그걸 따질 것도 없다고 합니다.
이미 내가 알고 있는 횟수에 턱없이 부족하며 지인이 제보해준 날짜 와도 한참 차이가 있습니다.
계속 변명을 이어갑니다.
정말 아무 사이도 아니다. 손도 잡지 않았으며, 그냥 오해할까봐 그런거다. 사실 조금 설레여서 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한 것 같다.
라고 합니다.
그 와중에 계속 압박하면
대답 없이 절 쳐다보며 우리 사이가 다시 돌아갈 수 있겠냐 합니다.
몇차례 질문과 답변이 오갑니다.
배우자는 계속 거짓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아무 스킨쉽이 없었다며 억울하다고 강조합니다.
전 배우자에게 말했습니다.
너가 솔직히만 말하면 믿겠지만 지금조차도 내가 아는 범위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믿을 수가 없다고.
배우자는 계속 얼마 안됬다는 취지로 말합니다.
소모적인 대화가 오가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아기방으로 들어가 이후의 일을 고민했습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지나갑니다.
저희 사랑하는 아기를 편모,편부로 키울 순 없다고.
정말 잠을 한숨 자지 못하고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정말 이게 꿈이길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전 배우자에게 달력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난 너의 말을 믿고 싶다.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계속 거짓말을 해서 내가 너의 말을 신뢰 할 수 없다.
누구를 언제부터 만났는지 그리고 어느 날 만났는지 정말 솔직하게 달력에 표기 하라고 했습니다.
어제 당신이 말한 것보다 훨씬 자주였고, 시기도 이전 부터 라는 건 알고 있다. 그걸로 화내지 않겠다. 지금 솔직히만 써 달라고.
배우자는 정말 아무 사이도 아니라서 쓸 것도 없다고 합니다. 단지 그냥 산책만 했을 뿐.
전 그 말을 다 믿겠다. 그러니 이제는 정말 거짓말 없이만 써 달라고 했습니다. 진실인게 정말 중요하다고.
계속 억울하다는 배우자는 달력에 표기해 나갑니다.
불과 몇일 4~5일 전 새벽1시에 들어온 날. 이날은 안 만났냐고 물으니 누구랑 저녁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안 만났냐고 다시 물으니. 만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달력에 하나 하나 표기 해 나갑니다.
계속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특별한게 없이 그냥 만난 거라서 기억을 못한다고 합니다.
최근 2개월에 6번가량 체크를 합니다. 더 이상 기억이 안납답니다.
지인이 제보한 날짜는 여전히 비어 있습니다.
그 친구 이름은 어제 말한 그 사람이 맞느냐 몇 번이나 되 물었습니다.
그렇게 날짜를 적고나서,
그럼 언제부터 만났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어제 너가 말한 그 날이 아닌 건 내가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랬더니 이제서야 지인에게 제보를 받은 전 즈음을 말 합니다.
계속해서 말합니다. 딱히 사귄 것도 아니기 때문에 날짜라고 할 것도 없다고.
전 같이 그 산책코스로 가자고 했습니다.
당신이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해서 난 믿기 어렵다.
함께 산책한 그 사람과 만나서 날짜를 확인 하겠다.
지금 쓴 것이 사실인 것만 확인하면 너의 말을 다 믿겠다.
딱 우리 셋이서 거짓 없는 것 확인 하고 마무리 하자. 라고 했습니다.
배우자의 얼굴이 변합니다.
정말 아무 일도 없는데 왜 그러냐고.
전 배우자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몇 개월동안 다른 사람과 새벽에 산책을 하는 건 일반적인 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어이가 없어 할 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할 지 걱정해야 될 일이라고.
본인은 계속 아니랍니다.
전 이 방향이 가장 평화로운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같이 만나지 않으면 내가 학교로 가서 각 방마다 뒤지며 그 사람을 찾아다니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이게 가장 평화적인 방법이다. 결정 해라.
전 진심이었습니다.
배우자는 눈물까지 흘리며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며
제게 한번만 넘어가 달라고 합니다.
전 믿고 싶었습니다.
계속 시간을 끌며 나가지 않는 배우자를 데리고 학교 근처로 갔습니다.
그 사람에게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다 와서도 계속 망설이더니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연락을 피합니다.
전 아까 쓴 것에 거짓이 있냐 물었습니다.
카톡을 열고, 전화번호부를 열고,
그러더니
번호가 없답니다.
전 미친 것처럼 헛웃음이 나옵니다.
지금 그 사람이 안나오면 지금 상황을 그대로 양가 부모님께 문자로 보내고 너희 학교에 가서 그사람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선택하라고.
또 얼굴이 변합니다.
울며 잘못했답니다. 그치만 아무일도 없었는데 억울 하다고. 일을 왜 키우냐고 합니다.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결정하라고.
폰을 계속 만지작 만지작 반복하더니 어딘가 전화합니다.
스피커 폰으로 하라고 폰을 뺐었더니 전화를 끊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건 목록을 보니 기존에 말한 학생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교수입니다.
배우자의 거짓 퍼레이드는 끝이 없습니다. 정말 기가 찼습니다.
평소 사람은 좋다며 자주 얘기하던 교수 입니다.
전 아직도 눈치가 없었습니다.
왜 갑자기 교수한테 전화를 했나 했습니다.
“그”는 교수였습니다.
이럴꺼면 대체 여기까지 왜 온것이냐. 거짓말 하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하고 왔는데
이게 무슨 짓이냐고 따졌습니다.
어두운 표정으로 말합니다.
아무일도 아닌데 사실대로 말하면 일이 커질 것 같다고 합니다.
자기는 정말 손도 잡지 않고 아무 스킨쉽 없이 공적인 대화만 나눴는데
교수라고 얘기하면 제가 흥분해서 일을 키울까봐 그랬다고 얘기합니다.
진짜 부를 줄 몰랐답니다.
전 이미 이성을 잃었습니다.
배우자를 향한 말에 참던 욕이 계속 섞여 나옵니다.
확인도 필요 없고 기다릴 필요도 없고 끝이다
배우자는 또 울면서 계속 말합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고
일을 키울까봐 거짓말을 했다고 합니다.
배우자가 말하는 거짓말은 저 수많은 거짓말 중에 뭘 말하는지도 이제 모르겠습니다.
끝없이 거짓말이 드러난 이때에 내게 이런 말을 하는 뻔뻔한 이 사람이
정말 내가 그 긴 시간을 함께한 그 사람이 맞나 싶습니다.
도대체 당신이 어떻게 나한테…….라는 생각이 어제부터 떠나질 않습니다.
20년을 함께 한 사람입니다.
이제 사실 여부를 따지는 것 조차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졌습니다.
배우자의 말은 모든게 다 거짓말 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교수 얼굴은 보고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결국 배우자는 제가 뭔가 오해가 있다며 잠시 학교로 와달라고 전화 했습니다.
1시간 가량 걸린다고 답장이 왔습니다.
교수를 기다리는 중간 또 오만가지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그를 만나도 조금의 해꼬지를 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전 앞으로 우리 아들과 행복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여기서 감정적으로 문제를 만들 어린 나이가 아닙니다.
교수가 오는 사이에 배우자는 계속 울며 같은 말을 반복합니다.
아무일도 없었다. 일을 왜 키우느냐.
그냥 여기서 넘어가달라.
교수라고 얘기하면 학교를 그만두라고 할까 봐 그랬답니다.
같은 답변을 계속 합니다.
너의 그 거짓말 하나하나가 지금 여기까지 온거라고.
수많은 기회가 있고 오늘 아침에 솔직히 써 달라고 부탁 했을 때라도 얘기 했다면 난 다 묻었을꺼라고.
계속 반복합니다.
일을 키우기 싫어서 그런 것이라고.
계속 반복해서 답합니다.
너의 거짓말이 일을 키운거라고.
교수가 왔습니다.
아주 이성적으로. 욕설 없이 .드라이하게 용건만 얘기 했습니다.
우리 배우자가 내게 거짓을 말하고 새벽에 당신과 산책하는걸 아느냐
뭐라고 할지 아주 얼머무립니다. 눈은 계속 돌아가고 배우자 눈치를 봅니다.
유부남 유부녀가 배우자에게 거짓말하고 새벽에 산책하는게 의심 살일 아니냐,
자기는 배우자에게 얘기 하고 산책했다고 합니다.
혼자 일하는게 힘들어 보이고. 조카같고 해서 그냥 잠깐 산책만 한거다.
그냥 2~3회.
그 놈의 2,3회.
뻔한 대답만 늘어놓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 후 의심 살 행동 하지 말아라. 다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고
자리를 일어납니다.
그리고 교수한테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교수님 “체크 남방” 잘 어울리시네요
니트는 없는 걸 감사해야 할까요??
집에 오는길 내내 배우자는 말합니다.
아무 일도 없었고, 바람 피우지도, 피울 생각도 없었다.
자기가 조금 설레였을 뿐, 곧 마음정리 할 생각이었다.
이 길고 긴 이 이야기가 주말사이 제가 겪은 일입니다.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내게 대체 왜 이런 일이 있는건지
우리 아기는 어떻 해야 하는지.
저 수많은 거짓말을 거치며 배우자를 향한 신뢰가 남아있긴 한지 스스로에게 묻게됩니다.
다들 첫사랑과 연애 후 결혼했다고 하면 뭔가 있겠거니, 부럽다는 늬앙스의 말을 종종 듣곤합니다.
모든 일은 사람 마다 틀리겠지만. 제경우의 엔딩은 이렇습니다. 인생 참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