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안좋은것만 골라하는 아내를 어떻게 할까요?
저는 2015년에 뇌출혈로 5급 장애를 받고 지금은 재활하며 사회복귀 준비중입니다. 한번 아파봤으니 건강에 꽤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근데 뇌출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술을 끊고 재활하고 있는데 한 5년되니 아내는 제가 환자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는것 같네요. 술을 거의 매일 식사때마다 소주한병은 마시구요. 과자, 치킨 같이 몸에 안좋은 안주들만 먹네요.
그때마다 몸에 좋은거 먹으라고 잔소리를 하는 편인데, 저보고 꼰대같답니다. 그리고 술 덜 먹으려고 탄산수를 사놓더라구요. 탄산수도 맘에 안들었지만 잔소리로 들을까봐 암말 못했어요. 술보단 낫겠지 하면서요. 근데 날이 갈수록 탄산수는 탄산수대로 술은 술대로 마시네요. 운동도 안하구요.
전 42 아내는 39살입니다. 같이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은데 운동도 안하려고 하고 가끔 같이 산책하는게 다네요. 전 매일 등산하고 몸에 좋은것만 하는데 아내는 안좋은것만 합니다. 어떻게 알아들을수 있게 말할지 모르겠어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