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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상대 용서하고 극복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ㅇㄱㅇ |2019.10.17 10:05
조회 68,436 |추천 12

하... 꽤 오래 만났고 결혼 앞두고 있던 남자친구가 바람폈다네요.

알게된지는 한달정도됐고..
저한테 직접적으로 걸린건 아니고,
상대가 걸려서 일이 커지자 이실직고한 상황이예요.
지난 한 달 간 반 미친 상태였어요..

결혼전 동거중이였고.. 너무 오래 만났기 때문에
제 인생의 99%가 이 남자친구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정으로 거의 가족처럼 살고 있었던 사이라 더 힘들어요.

작정하고 바람 핀거라 헤어져야한다는건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이세상 사람들 다아는데
헤어져서 살 자신이 없어요.

제 연애관에서 절대 용납 안되는게 바람이였거든요.
술 도박 폭력 다 용납해도 바람만큼은 절대 용납 못하는 성격이였고 남친도 그걸 알아요.
남들한테 이런 일 생기면 왜 못헤어지냐고 답답하다고 병신이라고 욕했는데
근데 막상 제 일이 되니까 못헤어지는 제자신이 너무 짜증나서 머리라도 찧고싶어요.

바람핀 과정과 경위를 너무 너무 디테일하게 들어버려서.. 하
자꾸 생각나고 돌아버릴 것 같은데

이러고도 극복해서 만나는 경우가 있나요?
이걸 물어보는것 자체도 미친년같은데 .. 모르겠어요.

차라리 술집가서 놀고온거거나..
저보다 어리고 이쁜 여자 만나서 갈아탄거면 모르겠는데

제 얼굴에 침뱉기라 어디가서 얘기하지도 못하고 풀데도 없어요..
엄마는 김서방김서방 하면서 벌써 사위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헤어졌다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추천수12
반대수245
베플ㅜㅜ|2019.10.20 11:08
제가 경험자인데요... 못헤어지겠는 마음도 너무 잘 알고 다 너무 잘알아요 .. 붙잡고 다시 만나는 순간 지옥을 경험하실겁니다.. 의심과 집착 분노로 그사람에게 맘이 다시 잘 가지 않고 남자는 그럴수록 자기한테 사근사근한 다른여자에게 눈이 돌아가고 결국 바람핀건 그 새끼인데 내가 비참해지죠... 꼭 헤어지세요..더 만나봐야 시간만 버릴뿐 여자만 손해에요
베플ㅇㅇ|2019.10.20 20:32
다른분들이 구구절절 맞는 말 써놔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넘길게요 본문중에 읽다보니 거슬리는 말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술 도박 폭력 다 이해한다고요? 어디가서 그런말 내뱉고 다니지 마세요 때려도 되는 여자인지 알고 쓰니를 함부로 대할거예요 자존감부터 높이시길 바랍니다
베플ㅇㅇ|2019.10.20 10:46
정말 냉정하고 잔인하게 말해줄게요. 당신은 그에게 보험 일뿐입니다. 만날 여자 없을때 늙고 병들었을때 육체적, 정신적, 물질적 도움이 될 사람. 딱 그정도예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란 말, 바람 안피는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피는 남자 없다는 말 그거 인생의 진리예요. 어찌 확신하냐구요? 경험잡니다. 결국 마지막도 바람으로 끝났죠. 걸린것만 네번? ㅋㅋㅋㅋㅋ 잘 생각해요. 인생 길고 당신은 세상 소중한 사람 입니다. 지옥으로 걸어들어가지마요.
베플ㅇㅇ|2019.10.20 09:54
정들어서 헤어지기 힘든건 이해 하겠는데, 본인 아가리로 바람 고백한놈을 또 보겠다는 멍청한 ㄴ은 뭐냐? 니 엄마가 바람피는 김서방을 좋아 하겠냐? 더러운 똥을 못버리고 주물럭거리는 등신, 결혼해라. 엄마한테 원래 바람피는거 알고 결혼 한다고 떳떳하게 말도 하고. 어떤 인간이 이렇게 사나 궁금하다. 내주변엔 없어서.
베플|2019.10.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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