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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읽어주십쇼

ㅡㅡ |2019.10.17 20:40
조회 471 |추천 1

500일 넘게 만난 저는 20대후반 남친은 30대초반 커플입니다.

제가 먼저 남친이 좋다 하며 들이대서 사귀게 되었는데,,

초반에는 맨날맨날 전화하고 카톡하고 주말이면 무조건 만나서 같이있고,

진짜 불타는사랑?을 했었죠,,후,,,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남친 카톡이 점점 느려지더라구요

저는 남친 연락만 기다려져 핸드폰을 손에 쥐고 사는데 말이죠

작년 제 생일날 싸웠습니다^^.. 화해하고 만나긴 했느데

둘다 말없이 술만 먹엇고 그 흔한 케익도 하나 구경못했습니다.

기념일은 거의 100일?만 챙긴거 같네요.

 

저희는 게임을 좋아하는 커플이라 거의 주말마다 피시방에서 보냈었고

한번씩 놀러도 갔습니다. 남친이 일을 그만둔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 일할생각이 없는거 같고, 쥐꼬리만한 제 월급으로 밥사먹는거 놀러가는거 데이트 비용으로 쓰고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남친이 친구들과 술먹는날에는 자기도 돈을 내더라구요?

왜 저랑 만날때만 없는건지..ㅋㅋㅋㅋ 그냥 저한테 돈이 쓰기 싫은건가? 라고 생각도 들고

연애 초반에 데이트 비용은 남친이 거의 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불만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는 빈손으로 나온적은 없거든요.. 남친은 빈손..^^

그리고 요즘은 게임을 하면서 욕을 겁나 하는데 저 한테 못한다고 화를 내고 욕을 합니다.

저는 좋게좋게 풀고싶어서 욕하지말고 내가 게임못해서 미안해 라고 사과를 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냥 자기 기분이 나쁘기 때문에 연락하지말라는둥 말하기 싫다는둥....

예전같앗으면 같이 욕을 하고 싸웠겟지만 요즘은 저한테 화내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면

서글프기도 하고 고구마를 먹은거처럼 답답합니다.. 게임때문에 이렇게 까지 욕을먹어야하나

생각도 들고... 예전에 했으면 웃고 넘어갈 남친에 말들이

지금은 가시처럼 꽂히듯이 들리고 마음이 아픕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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