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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자살하려고했는데

ㅇㅇ |2019.10.19 23:07
조회 199,375 |추천 1,632

아래를 보니깐 무섭고 그래도 끝내고싶어서 올라가도 봤지만 발은 못움직이겠더라..그래서 의자 제자리에 놓고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딸 무슨일있어?라고 말해서 아무일 없다해도 엄만 다 안다면서 꼭 말해주면 좋겠다라고 해서 그냥 어차피 죽으려던 용기로 엄마한테 너무 힘들다는것도 오늘 죽으려했다는것도 말했는데 덤덤하게 그랬구나 같이 치료받으러 갈까? 아님 학교 안다녀도 돼라고 말하시는데 진짜 펑펑 울었어.. 행복해지고싶다 이렇게 살기도 싫고 난 뭔가 문제있어서 항상 이런가 싶기도 한데 너무 슬프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엄마한테 이렇게 말한거 후회도 되고 모르겠다

댓글 다 읽어봤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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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1,632
반대수56
베플ㅇㅇ|2019.10.20 12:12
엄마가 그렇게 말은 했어도 가슴은 철렁하셨겠다..
베플|2019.10.20 04:21
괜찮아. 아직 어리잖아. 세상에게 속고 있다. 미로처럼 꼬여버린. 찾으려고 애써봐. 왜 할머니들은 80세 넘어서도 살까? 그들도 아픔 없을까? 나 역시도 힘들었고 잃을것도 많아. 최고의 보석도 잃었고 사랑하는 이도 잃었어. 근데 인생 감사할 수 밖에 없는게 잃으니까 얻는것도 생겨. 잃어본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어.
베플ㅇㅇ|2019.10.20 14:41
딸가진 엄만데요 우선 엄마한테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엄마가 아기를 낳을때는요 정말 목숨걸고 낳는거거든요 키울때는 내 인생 갈아넣고 키우고요 근데 그런 노력들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게 자식이예요 얼마나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정산적인 부모라면 나의 행복보다 내자식의 행복이 1순위예요 세상살기 힘들죠? 당연히 힘들죠 아직 어린데... 그래서 엄마가 있는거예요 신이 모든사람을 일일히 돌볼수없어서 엄마라는 존재를 주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엄마는 철저히 쓰니편이예요 감당할만큼의 일만하고 엄마한테 기대요 엄마도 그걸 바라실거예요 엄마한테 말한거 잘했어요 잘했어 쓰니 그대로 떠났으면 엄마가 쓰니 손 못잡아준거 얼마나 후회스럽겠어요 지금 기분 좀 나아졌어도 상담 꼭 받아요 그거 생각보다 괜찮아요 누군가한테 털어놓고 도움받는거 인생은 굴곡이 있기 마련이니까 이또한 지나갈거고 좋은일이 반드시 생길거이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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