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 맞춤법 양해부탁드려요..
주변에 객관적인 조언을 받을데가 없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전 20대중반이고
남친은 30대초반입니다
(둘다 공무원이고 다른 부처)
만난지는 반년정도 되었는데
서로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평소 남친은 나무랄데가 없을정도로 잘합니다
연락문제로 스트레스준적 없고
하루에도 수십번 사랑한다말해주고
화장을하건 안하건 늘 예쁘다 말해주고
아프면 뛰어와 약챙겨주고
다투는일이있어도 항상 먼저 연락해주고
요즘 이 사람과 연애하면서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느껴집니다
그런데 요즘..신경쓰이는 일이 생겼습니다
남친밑으로 신규직원들이 여러명 들어왔는데
부처 특성상 남자분들이 90%이상입니다
이번 신규직원들도 6명중 한명만 여자분이고 다
남자분이셨어요
20, 30대 직원들이 들어오니 남친이 또래분들이 들어왔다고 조금 신나보이더라구요
무슨일 생기면 남친이 나서서 다 처리해주고
후배들이 처리해야할일들도 다 자기가 하더라구요
남후배든 여후배든 짓궂게 장난도 많이치고 개인카톡도 종종하고 회식해도 2차 3차는 꼭 젊은직원들끼리갑니다
근데 문제는 이번에 들어온 그 여후배입니다
저보다 한살 아래에 성격도 밝고 명랑해서
주위에서 엄청 이쁨받더라구요
남친도 자기말 잘듣고 장난도 잘 받아주는 후배가 이뻐보였는지 사소한 일이라도 다 챙겨주려하고 그 후배도 무슨일만 생기면 제 남친한테 오빠~오라버니~하면서 물어보고 또
고맙다고 서로 기프티콘 주고받고..
저번에 카톡내용을보니
여후배가 오빠~하면서
먼저 일적인걸 물어봤고
남친도 구구절절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근데 이게 끝이아니라
농담도 서로 오고가고
남친이 자기는 지금 친구들만나러간다
헤어지고 집들어간다 어쩌구 저쩌구..
일상적인 대화도하고 있더라구요
섭섭함이 쌓이고 쌓여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남친한테 서운하다고 말했죠
나만 특별한 존재가아니라
남친한텐 다 특별한 사람인데
그 중 하나가 나인거같다고..
그랬더니 울먹이며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자기가 생각이 짧았다고 미안하다고..
그 이후로 최대한 신경안쓰려고 하는데
계속.. 생각이 납니다
과거 연애에 크게 상처받았던 저라서..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여후배 일에 발벗고 나서는 남친도 짜증나고
일얘기가 대부분이지만..
둘이서 이런저런얘기 주고 받는 자체가 너무 싫어요
이런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