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H그룹 하청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업무 특성상 H그룹 직원들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얼마전 어쩌다보니
그룹 직원의 비리를 알게되었습니다 전 하청이니까 제가 할말도 아니고해서
그냥 모른척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두달후인가 갑자기 저희회사 지사로 인사발령이
났더라구요 이래적인 인사발령이라 부장님께 갑자기 인사발령이 이루어졌는지 물어봤습니다
순환근무라고 하더군요 3년 근무하면서 순환근무가 있는지도 몰랐고 있지도 않았구요
그러다 H그룹 직원들과 지사로 발령나서 그쪽으로 간다하고 간단히 술자리가 있었는데
다른분은 화장실에 가시고 저랑 친한분이 있는데 그분이 그러더라구요 너 혹시 그 간부 비리
같은거 알고있냐고... 몇달 전이라 기억에도 없고 그래서 아니요 그랬는데 대충 소문이 그렇게
났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 간부 비리를 알고있다고 알아도 저도 먹고 살아야하니 양심
선언을 하지도 못하고 그럴건데 이렇게까지 하겠냐 했는데 대충 알아보니 그 간부가의
외압이 작용해서 제가 이렇게 된거더라구요... 오늘 연차쓰고 집에서 곰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지금 직장이 좋은데...그리고 얼마 전부터 직장내에서도 약간의 불이익이 있었구요... 또 지사가
서 버틸 자신도 없구요 업무 파트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구요 지금 고민중입니다 내일 사직서를
들고 회사가서 사직서 제출하고 H그룹 감사과에 찾아서서 그 간부 비리도 말하고 제가 당했던 일
방송사에서 받아줄지는 모르지만 대기업 간부갑질로 제보도 해보려고 하는데... 지금 다시 직장
하려면 몇개월은 이쪽 저쪽으로 돌아다녀야하고 금전적 손실도 있고 취직이 바로 된다는 보장도
없고...정말 힘드네요 어제밤 혼자 어머니 돌아가실때보다 더 울엇던것 같습니다 서럽고 분하고
무능력한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요 와이프는 왜 우냐고 물어보는데 말은 못하고... 아이도 이제 돌
지나서 어떻게 해야할지..제가 일을 그만두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형님 누나들이라면 이런 상황에
서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