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6개월정도 된 사이였어요
'금방전화할께!!' 하고 뚝 끊길래
급한 업무가 있나보다 하고 30분정도 뒤에
오빠의 집에 도착했는데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무슨 게임인지 묻지는 않았어요
문열고 들어가면서 '뭐 하길래 전화도 안...' 하는데
검지손을 입에 대면서 쉿....~ 하더라구요
제 목소리가 핸드폰 게임속으로 들어가니 조용히 하란
제스춰 였어요...
그 앞에 가만히 앉았어요 제가 벙찐채 쳐다보고 있는데
게임을 멈추지 못하고 개미소리로
'지금 이시간밖에 못하는 게임이야...' 라고 하더라구요
5분정도 앉아 있다가 나갈께~하고 그 집에서 나왔어요..
그날은 그 사람이 두달만에 본인 아이를 만나고 온날이라
그가 많이 우울해하고 있을꺼라 생각했어요
평상시 아이들을 보면 헤어질때 힘들다고..되도록 피하고싶다
얘기했었거든요
전화 했을때는 뭐 사갈까 하고 물어보려 했던건데..
게임하는 마음은 좋아하는 마음과는 별개일까요..?
평상시였으면 민감하지 않았을꺼라는 생각은 해요..
-----
추가할께요ㅜㅜ 저도 돌싱인데요
저는 아이 양육권을 아이아빠한테 넘겼고 재혼해서 교섭안합니다
이사람은 아이가 둘이라 전재산 주고 나왔어요 현재 양육비도주고 교섭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