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후반 대기업 4년차 사원이고 연봉은 4000중반입니다. 초짜티벗고 돈모으는맛으로 그냥저냥 먹고살만해요, 지금은
이정도의 소득수준에, 저같은 씀씀이와 꾸밈이 좀 이상하고 초라한건가 궁금해서 글올려봐요.
10대후반에서 20대 지나오면서 친구들이 나이에 걸맞게 꾸미는 동안, 저는 너무 신경 안쓴것 같아 뒤늦게 좀 초조?하네요.
—저는 이러고 다녀요—
1. 옷
SPA브랜드중 핏,색,재질 맘에드는거 사다 입어요. (유니클로 계절마다 갔는데 이젠.....) 기본템은 보세도 잘 입고 유행안타는옷은 몇년씩도 입어요.
2. 화장
건조해서 로션 발라요. 회사갈땐 잔털손질하고 눈썹이랑 입술 바르고 다녀요.
3. 잡화
신발은 10만원대 브랜드 튼튼한거 사서 닳도록 신어요. 아니면 운동화 신어요
명품가방 없어요. 엇비슷한것도 없어요. 그냥 패브릭가방, 에코백 메고다녀요. 팔찌 귀걸이 목걸이 반지 안해요.
그냥 유니클로 마네킹처럼 하고다닌다 하면 비슷할거 같아요(이젠 안사지만)
여태까진 누구하나 뭐랄 것 없이 다녔는데 친구들은 명품하나씩 있고, 화장이며 시술이며 피부관리며 하는데, 저는 뭔가 모자란사람처럼 보일까 갑자기 걱정이되네요. 이제라도 가랑이 찢어서 쫓아가야되나 싶기도 하구요ㅎㅎ
혹시 이런사람 많나요? 아니면 좀 이상한가요?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즐거운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