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
예비 부부인 저희는 동갑내기이고 외국에서 만나 연애하고 결혼을 앞두고있어요
예비남편 그러니까 현재 남친에게는 지독한 첫사랑 누나가있어요 어머니들끼리 친자매같은 사이여서 꼬맹이시절부터 함께 컸다해요(2살차이)
그러다 중학생이되고 남친에게 첫사랑이자 짝사랑이 시작된거죠 무려8~9년을 그누나만 봤다합니다 그 누나는 관심도없고 항상 다른 남친들이 있었구요
남친은 5월쯤 귀국했고 여름에 제가 한국에 들어와서 남친친구들을 처음 만났을때 한 여자사람친구가 제게만 몰래 말했어요 힘들거라고 **(남친)는 절대 그언니 못잊는다고 **한테 그언니는 신이라고 자기는 **이가 그언니 말을 그냥 넘긴걸 본 적이 없다고.. 앞으로 그것 때문에 힘들거라고
안믿었어요 그래서 그친구한테 말했어요 저한테 너무 다정하고 항상 사랑받는다는 생각이 들게 잘했주는 남친이 그럴리없다고 과거는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그때 절 보는 그 친구 눈빛이 지금 생각해보면 가엽게 여기는것이였다 생각들어요...
지금은 너무 후회되요 그 충고를 안들은게..
남친이 한국에 온 후 제일 처음한게 부모님도 아닌 그누나를 제일 먼저 만났다 합니다 전 몰랐어요.. 최근에 알았어요 그 누나 sns를 보다가
화장품과 지갑을 찍어 올린 사진을 보게 됐는데 글 내용이
"**이가 사준 선물 우리 애기가 커서 눈나 선물도 다 사주네 오구오구"
였습니다 그 게시글을보고 물어보자 남친은 오랫동안 못봤고 선물도 빨리주고싶고 결혼소식도 얼굴보고 이야기하고싶어 누나를 먼저 찾았다는 겁니다 여기까진 이해가 안되도 넘어가 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지난 주말에 결혼준비로 한창 바빠서 데이트도 못하다 오랜만에 놀러 가기로했는데 약속시간이 지났지만 연락이 없어 남친과 동생이 사는 집에 갔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저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때서야 연락이 왔어요
어디냐 물으니 친한 형이 많이 위독해 병원에 있다했어요 저 역시 그 형의 상황을 잘알고 있어서 남친을 이해했어요... 그런데 그게 다 거짓말이였습니다
이틀전 알게된 그 진실은 누나와 함께 새벽에 바다를 보러간 것이고, 함께 아침을 먹고 그누나를 집에 데려다 주고 오는길에 저에게 연락해 병원이라고 거짓말을 한 겁니다
그 아픈사람을 팔아가며 거짓말을 했어야 했냐하니
누나와 본인은 친남매와 같으며 누나도 내가 괴롭고 힘들때 언제든 달려와주는데(해외에있을 때 몸도마음도 지쳐 울며 전화하니 바로 이틀뒤 왔다함) 힘든상태의 누나를 외면하는 것도 어렵고 둘의 관계와 상황을 제가 이해할 수 있는게 아닐거라는 짧은 생각에 나온 거짓말이라 합니다..
저는 그 일로 남친에게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했고
남친은 정말 절 사랑한다 누나는 그냥 누나일뿐이다 하는데
이게 정말 그냥 누나인가요?
저만 그냥 누나가 아니라고 생각되는 되는거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