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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반 이상을 차지하며 피부암으로 까지 발전할 수 있는 난치성 질환은?

ㅇㅇ |2019.10.29 20:25
조회 128,583 |추천 436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이 게시판의 활성도가 가장 높다 하여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청원에 참여 의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SBbtJa




선천적으로 얼굴의 반 이상을 짙고 검푸른 오타모반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백과사전의 내용을 인용하자면,

피부의 색소를 결정하는 멜라노사이트(멜라닌색소포)가 눈을 지배하는 신경(3차 신경절)을 따라 눈 주위나 눈 안의 결막 주위에 밀집하는 현상을 말하며, 멜라노사이트가 피부 깊숙이까지 들어 있어 피부를 검푸르게 보이게 하는 일종의 가장 깊은 점으로,

“드물지만 방치 시 피부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동양인에게 주로 나타나며 전체 인구의 약 0.5% 정도에서 발생하는 흔한 피부 질환이다. 여자가 남자 보다 5배 정도 발생 빈도가 높다. 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치료 가격은 병변과 색상, 난이도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보통은 얼굴에 자리잡은 반점의 크기가 클수록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선천적 난치성 오타모반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눈가(안구, 구강점막 포함), 이마, 뺨,코, 귀 와 같이 한 눈에 잘 보이는 부위에 연이어 얼굴 크기의 반절에서 부터 크게는 얼굴의 양쪽 가득히 뒤덮고 있으며



얼굴의 반절을 차지하는 검푸른 오타모반의 경우 보통 1회 치료 당 수십만원 부터 크게는 수백만원 가까운 비용이 들기도 하며, 완치 시 까지 걸리는 기간은 총 10회로 잡는다면 최소 1달 간격으로 치료했을 시 10개월, 2달 간격으로 치료했을 시 20개월(1년8개월) 이란 어마어마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수개월~수십개월 이란 치료 기간 중에는 레이저 시술 후 며칠 동안 세수를 하지 못 하고 머리를 감지 못 하는 등의 불편함과 치료부위에 자외선 노출을 피하기 위해 햇볕을 보지 못 하는 등의 애로사항 까지 존재합니다.



따라서 집안의 재정이 넉넉하다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가격과 치료기간일 수밖에 없는데 가정사가 어려운 사람들은 얼굴에 검푸른 반점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도 기간과 비용 문제로 인해 치료 받을 생각도 못 하거니와 타인이 바라보는 시선, 놀림, 손가락질 등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기고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며 사회생활이 어렵게 됩니다.

헌데 이러한 ‘난치성 질환’ 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가의 지원정책이 전무한 상태이며 의료보험 제도 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법에 따르면 피부과 시술은 전체 통틀어 미용적 시술에 해당되어 의료보험 제도를 받을 수 없다는 부분이 있는데,

보이는 위치에 크게 자리잡아 일상 생활 자체를 어렵게 만들며 방치 했을 시 피부암으로 까지 진행될 수 있는 선천적 난치성 질환인 오타반점에 대해선 별도 문항을 둬 하루빨리 의료보험 제도를 도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제도의 적절한 지원 정책으로 제 때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에 활력을 갖고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얼굴을 지키고 사랑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조속히 의료보험 정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추천수436
반대수8
베플ㅇㅇ|2019.10.29 21:15
의료보험 제도가 생겨서 도움 받는 분들이 많아졌음 좋겠네요
베플ㅇㅇ|2019.10.29 20:32
청원 동의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베플남자ㅇㅇ|2019.10.29 20:40
청원 동의했습니다
베플30대아줌마|2019.10.30 08:25
저도 이거였어요 ㅠ 동네 피부과 갔더니 병명도 모르면서 의미없는 레이저치료에 돈만 쓰고 ㅠㅠ 화장을 아무리 떡칠해도 가려지지않는 피멍같은 점때문에.. 머리로 얼굴 가려가며 살다가 취업하고나서 우연히 제 질병이 선천성오타모반이란 걸 알게되고.. 요걸로 유명하신 의사쌤도 알게되고.. 얼마안되는 월급 탈탈 털어서 .. 1회에 100만원 들여서 서울까지 올라가서 진료받고 그랬었네요. 의사쌤이 잘해주셔서 금방 좋아졌지만 치료비 부담스러워 중도에 그만뒀고 완치 못한채 그냥 살고있어요. ㅠㅠ 저도 치료비 너무 부담스러워 건강보험 쪽에 문의했는데 외적인 거라 그냥 안된다고 딱 잘라 얘기하더라구요. 길다니면 사람들이 피멍든줄아는데..... ㅠㅠ
베플ㅇㅇㅁㅁ|2019.10.30 10:02
우리딸이 생후 백일 이후부터 눈주변에 모반이 점점 퍼지더니 멍든듯 생겼어요. 저희는 생후 5개월부터 치료시작했고 지금 5세인데 레이저 총9회 받았어요. 회당 마취주사비까지 60-70만원 선이었고요 태아보험으로는 40퍼센트밖에 안나와요. 미용목적아니고 정말 미래가 걸린 시술인데 왜 이런거 보험적용 안되는지ㅠ 모르고, 돈이없어서 치료시기도 놓치는 사람들 너무 불쌍해요. 선천성은 무조건 어릴때부터 치료해야돼요. 소아과 의사도 잘모르더군요. 이분야에서 제일 유명한 피부과 가셔야 합니다. 저희 딸은 이제 의사선생님께서도 오타모반 있던거 말 안하면 모를 정도라고 할 만큼 좋아졌어요. 보험적용 문제 꼭 해결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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