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아내 : 40 / 남편 : 40 맞벌이 급여수준 비슷 (합산 월 600가량) 2억3천 전세에 대출 8천 둘다 주말근무 절대절대 없는 직장 딸아이 6세
단, 남편은 주말에 나가면 주말수당이 나오지만, 아내는 절대 나오지 않음 여자는 나오지 않기때문에 나가지 않는다기 보다는 주중에 왠만한 일처리 다하고 옴.
늦더라도 주말에는 아이와 오롯히 온전히 다 보내기위해 점심시간에도 샌드위치 먹으며 일하면서 일처리 다하고 옴.
약속도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위주로 잡는편임... 언니와 만난다거나 또래 아이가 있는 친구들을 만난다거나...
슬하의 자식이라고 지금 내가 안아줄 수 있을 때 대화할 수 있을때 교감할 수 있을때 시간보낼 수 있을 때 뽀뽀할 수 있을때...지금 하자라는 생각으로 아이와 시간을 보냄.
반면, 남편은 주말에도 구애받지 않고 나가면 되니까 와이프가 주말에 집안일도 하면서 아이도 보고 알아서 다 하니까토요일 아침 밥 먹자마자 사무실 가서 아이가 가장 활발하게 놀 오전 10시정도부터 오후 3~4시전후로사무실에 있다가 저녁 먹을때쯤 귀가함. 살아본 사람인 내가 안다고 절대 나가서 열심히 일할 스타일 아님. 동영상보면서 슬슬 일하다가 귀가하는 거 뻔히 보임. 본인피셜, 이렇게라도 수당을 받아야 급여를 채울 수 있다....이지만, 그래봤자 20만원 전후? 200이라면 내가 등떠밀겠지만...고작 20에 아이와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버림. 집에라도 있을라치면, 침대와 물아일체, 본인 좋아하는 야구나 보며야구한번 아이한번 야구한번 아이한번...
나만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주중에는 집안일을 할수없고 하기 싫음. 나도 너무 너무 힘이 들어서... 모든 집안일을 주말에 몰아서 하는 편인데, 아이보며 밥 차리고 치우고 차리고 치우고....이짓을 8년째 하니...이 사람과 나는 함께할 미래가 없을 거 같음이러다가 내인생 끝나겠구나 싶음. 그냥 지겹고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 뿐. 누가 같이 있는데 행복하지 않은 것 보다 혼자서 행복하지 않은 것이 훨~씬 가성비가 좋을 거 같음. 이젠 이혼하고 싶음. 차라리 아이만 케어하면서...
이혼하자, 양육비는 월 100만 다오...했는데 씹히는 중.100이 많다생각해서 그러는건지...
이혼사유 되는 거죠?
이혼할 수 있는 증거는 차고 넘쳐요 제가 주말에 나가지 말고 아이와 시간보내달라고 카톡 보낸 것들시댁과의 불화, 중재하지 못하는 남편.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