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는동안 제가 많이 힘들었어요
자존감 갑인 사람이라 본인이 경험이 없어도 나를 뽑은건 너네들이니 너네가 갈켜줘야지
일이 없어서 쉬는거야 일이 생기면 불러 이러고 휴게실에서 쉬던 사람이죠
결국 제가 관둔다고 사직서 던지고 나온날 그 직원 그만뒀고 저는 그 다음날 부터 다시 출근을
했어요
월급협상하려고 한건 아니고 마음이 괴로워서 관둔다고 한건데
월급이 올랐어요
인정 받은기분이고 처음엔 후련했고 사람충원 안해주고 혼자해야 했지만 할만했어요
일은 하면되는거고 그정도는 병행할수 있었으니까
그런데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그때 빡쳤던것들... 다시 되새겨도
그직원이 잘못했다고 결론내리지만, 나역시도 막판에 그리됐으면 그때 전화해서 풀었어야했다는.. 후회가 들었어요
전화를 할까 잘 지내냐고.. 좋았던 적도 있었는데, 운동 헬스에 전혀 관심없던 나한테 스컬트나 유산소 운동도 갈켜주고 좋은 음식 챙겨먹어야한다 건강이 최고다 이런거.. 자존감 갑으로 굴어서 모두 싫어할줄 알았는데 그냥 저런사람이야 맘에는 안들어도 인정하는거 보면서 배운것도 있어서 마무리없이 절단된것에 대한불편함이 남아있어요
벌써 3년이나 되가는데 문득문득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전화를 한번 해볼까..했더니 누구를 위해서 전화를 하냐고 아는 사람이 그러네요
이기적인거라고.
그 사람입장에선 황당한 거라고.
회사에선 더 필요한 사람을 잡은거니까 맞는데 왜 죄책감을 느끼냐고 너가 내보낸것도 아닌데..
글쎄요.. 아마 그냥 아는 사람으로 만났더라면 좋은 관계로 남았을수도 있을까요.
문득문득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