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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여자 키150, 너무 우울하네요

ㅇㅇ |2019.11.04 12:49
조회 189,125 |추천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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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조그마한 글에 많은 관심과 댓글보고 깜짝 놀랐네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키로 평가하는 제 주변사람들도 문제였고 그걸로 인해 제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제 자신도 문제였네요..

앞으로 어디가서 기 죽지 않고 다시 예전처럼 당당하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정말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이렇게 큰 힘이 되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옳은 길, 주변에 좋은사람들,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

(본문)

안녕하세요



25살 흔녀입니다
제목그대로 150여자에요


고등학교 때까지, 아니 몇년전까지만해도
제 키에 크게 불만이 없었어요


다들 귀엽다 이쁘다 해주고 저도 만족했거든요

근데 이제 슬슬 나이가 드니까


주변에서 항상 물어보는게 이 말이에요
“키가 어떻게되요?” “되게 작다” 등등

소개팅 자리에 가면 저런 질문들을 예상하고 나가는데
막상 딱 듣게 되면 심장이 쿵 내려앉더라구요


주변에 남사친들이 많은데 항상 너는 키가 아쉽다,
키만 좀 컸으면 이라는 말은 물론이구요

이런말을 들으면 저도 장난식으로 야~ 나 키크면 끝장나지
하면서 넘기곤 하는데

저도 맘속으로
‘아 나도 키가 좀만 더 컸으면.. 다리가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이 수없이 들구요

일상이 “키” 얘기이다 보니까
점점 저 스스로 자신도 없어지고

나는 다리가 왜이렇게 짧으며 등등
요즘에는 얼굴도 다 맘에 안들어요..

길가다가 맘에 드는 사람이 있어도 스스로
‘저 사람은 키큰 사람을 좋아할꺼야 나는 안돼’
식으로 나쁜말을 하게 되구요

길가다가 전신이 비치는 거울이 있음 안보려고 해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자신감 넘쳤던 저였는데
주변말들이 저를 이렇게 만든걸까요


요즘 너무 우울하고
다 뜯어 고치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꼭 좀 부탁드릴께요

예전 자신감을 찾을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18
반대수41
베플oo|2019.11.05 01:43
여자 키 175의.비애라고 아시나요.... 한국남자 평균키가.172라는데 저는 제.일생에 저보다 큰 남자보다 작은남자를 더 많이 보고 살았답니다. 제가 교사인데 학생한테 덩치가 남자같다는 말도 들은적 있어요... 그래 나 남자야 앞으로 아저씨라 부르라고 ㅠㅠ 저는 키작은 여성들이 너무 부럽답니다 키가 작으면 말라도 이쁘고 통통해도 이쁘고 심지어 약간 살집이 좀 있어도 섹시가 가능하잖아요 175는 그냥 무조건 뼈 여야.해요 뼈 . 예전에 하이힐 높은게 유행일때 10센치짜리 부츠 큰맘먹고 사서 무스탕입고 부츠신고 술한잔 미시고 돌아다니다가 길에서 우연히 유리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한마리 야생동물인줄 알고 그 뒤로 운동화만 신고다녀요
베플ㅇㅇ|2019.11.04 12:50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였으면 너 진짜 큰일났을거다 감사하며 살아 ╋남자는 여자 키작다고 머라안한다 여자들이 남자키에 집착하지 이게 남혐이 심하다는 증거임 ㅇㅇ 한녀공화국에서 한남살려~~
베플ㅇㅇ|2019.11.05 19:05
키 너무 작으면 사회생활할때 무시당하는게 있긴 함. 결혼할때 상대부모님도 싫어하고
베플ㅇㅇ|2019.11.05 19:33
키작으면 뭘입어도 태가 안나긴함 초딩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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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9.11.05 10:45
저도 154입니다. 키가 작아서 살기 정말 매우불편해요 발 밟힐때도 많고 작다보니 잘안보이는지 사람들이 못보고 퍽퍽 치고갈때도 많아요 진짜 한때 키크는 수술까지 고민했었어요.... 바지는 항상 단줄여야 하고 키크신분들 불편하다고 하지만 작은것보단 큰게 무조건 낫다고 봅니다. 작은사람이 살찌면 눈사람돼요... 섹시 X 게다가 나이드니 힐도 못신음 키크는 약 나오면 너무 좋겠어요 무조건 살거예요
찬반ㅇㅇ|2019.11.05 16:57 전체보기
여자키는150~168이면 됨. 이범위만 들어도 잘살고 연애도 잘함. 키가지고 후려치는 애들 사실 컴플렉스덩어리라 님한테 스트레스 푸는거임. 왜 당하고 사는지. 차단 ㄱㄱ 쪼꼬미들 저아하는 남자들 있음. 나를 사랑하는 남자 찾으세염~ 전163인데도 내키를 작다고 생각하고 님처럼 컴플렉스로 살아온 내 청춘이 아깝네여.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해여. 시간 아까워요. 그런 마인드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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