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사촌동생한테 가슴보여줄수있냐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사촌동생은 초등학생 6학년쯤 되구요 저는 이십대 딱 중반이네요
친구랑 술한잔 하다가 두번의 전화가 있었고 바로 그런 문자를 받았어요.
평소에 가끔 통화하고 전화상으로 배틀그라운드 이야기나 반 아이들이야기 하곤했는데 연속으로 누나누나 가슴보여줄수있어? 아님 말고 이러는데 술이 다 깨더라구요 제가 헛것을 봤나싶고
이런상황에 어떻게 하는게 맞나요?
열받아서 이모한테 전화해서 알리니까 누나가 편해서 그랬나보다 하네요..ㅋㅋㅋㅋㅋ기분이 더럽습니다
후기)))
열 받아서 올린글이였는데 많은 분들께서 같이 공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이 글을 올리고 집에 와서 엄마한테 이야기하고 문자도 보여드렸어요.
엄마는 이모한테 연락을 했고 편해서 그랬다는게 말이되냐, 따끔하게 혼을 내야한다, 다른 아이들에게 그랬으면 이건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다고 하시면서 통화를 했는데 옆에서 전화내용을 들은 이모부께서 사촌동생을 엄청 크게 혼내셨나보더라구요.
이모는 애를 너무 심하게 혼내서 걱정된다는 투로 말하셨다고 하고 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괜한 사촌 여동생이 미안하다고 연락와있네요.
결과적으로 지금은 사촌남동생에게 미안하다는 의사는 전달받았는데 왜 마무리가 안된것 같을까요 ㅋㅋ
편해서 그렇다는 말이 맴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