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년
1년동안 남자친구는 15키로가 쪘어
78에서 93정도..
내가 담배를 싫어한다고 했더니
금연을 하면서 살이 찌기 시작하더라
남친집에 놀러가면
같이 누워도 있고
팔베개해주기도 받기도하고
가까이서보면
잘생긴것같기도하고..
껴안고 있으면 세상 행복해..
너무 좋아
근데
밖에 나가거나
한발짝만 물러서면
살쪄서 배나오고..
가슴튀어 나온거..
엉덩이 살찐거..
두꺼워진 허벅지
살짝튀어나온 입에
웃을때 생기는 화살코
까만피부까지
너무 싫다ㅠ
안보면 보고싶은데
보면 짜증이 나...
나만 바라봐주고
나한테 너무 많이 맞춰주는 모습이 안쓰럽고
미안하기까지 해
살찐게 다 내탓같고
나때문에 오빠를 망친것같아
이거 무슨감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