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기혼자분들, 친구 많으신가요

ㅇㅇ |2019.11.06 17:29
조회 35,788 |추천 92

그냥저냥 마음이 뒤숭숭하여 써보아요

20개월아이 키우는 주부에요

엄마들, 친구가 옆에 몇 명 계신가요?

전 정말 한명뿐이네요

오늘도 오래전 친구(미혼)와 통화를 했지만 만나자는 말뿐, 안본지 오래됐어요
그것도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하네요
그 만큼 전 그친구에게 소중한 사람은 아니겠죠?

또 다른 언니와 통화를 했는데, 그 언니는 제 번호를 지웠네요 ㅋㅋ
핸드폰 바꾸면서 저장을 안했다는데 통화끊고 한참 뒤에 생각해보니 내가 괜히 연락했나 싶네요...

그냥 자괴감 들고... 동굴속으로 한없이 떨어지는 기분이에요

친구 없어도 남편있고 아이가 있으니 그걸로 괜찮다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닌가봐요

요즘 어쩌다 알고 지내는 분 있는데 그 분이 밖에서 누굴 만나는걸 보고 생각이 들었네요

나만 친구가 없구나...라고

외롭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외롭네요

가뜩이나 자존감 낮은데 더더 낮아지고 이런 제 자신이 한심한데 말 할 친구가 없어요..

그냥 그간 살아온 제 자신이 미워요
왜 이렇게 됐나 싶고...
다 제 잘못이겠죠
잘 살걸, 성격좀 좋게 둥굴게 할걸
인정받고 잘해보고싶은데.....잘안되네요...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ps. 자존감 높이는건 어찌 해야 하나요?

추천수92
반대수7
베플한남퇴치킬라|2019.11.10 11:34
여기보면 친구없어도 됩니다 이런 베플보고 그래맞아! 하면서 독고다이길만걷자 이런결심 하시면 클나요. 지금 당장이야 돈벌고 애키우고.바쁘니.그래 까짓것 없어도 돼^^ 할 수 있지만 늙어봐요. 혼자 처량히 모합니까. 남편이랑은.분명 대화랑 공감대형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친구한테 남편욕도 좀 하고 살아야 속도 풀리고 이런저런 사는 얘기 들으면서.인생공부도하고 찰떡같이 맘맞는친구랑 여행도 다니면서 추억쌓고 해야 인생이 보람지죠. 독거노인들 고독사 하는거 보세요. 외로움에 사무치면 그렇게 혼자 엉엉 울다 가는거에요. 그분들이 친구들이랑 알콩달콩 파전에 막걸리 마시면서 한바탕 웃고떠들고를 한달에 한번씩만 했어도 그리 안 돌아가시죠. 친구필요없단말 그거 사회성부족한.사람들이 하는말 혹은 본인 잘못으로 주변이.떠나게 해놓고는 지만 그걸 몰라서 인생통달한것처럼 그러는거지 현실에서 친구 많은 사람 부러워하지 친구없는 왕따부러워하는사람 있나요? 인터넷말절대믿지말고 현실감챙기기 ~~!!
베플|2019.11.10 20:18
친구도 진심으로 서로 아끼는친구만나야 안외로운거지 시기질투하고 스트레스주는 친구는 없느니만 못함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