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자주 책을 빌려보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계속 빨간펜으로 밑줄을 그으면서 보고 계시길래 도서관에서 빌린책인거
확인하고 도서관 사서분한테 쪽지로 저 할아버지가 줄그으면서 책읽고
있다고 알려드렸음.
근데 갈때마다 똑같이 그러고 계셔서 사서한테 또 말함.
며칠뒤에 옆자리에 앉아있는데 그할아버지가 내 눈치보면서
줄을 안그음. "아, 줄 긋는게 잘 못 된건지는 아는구나" 생각함.
그리고 몇달 지나서 도서관에 갔더니 또 그짓을 하고있음.
사서분한테 저 할아버지가 계속 저러고 있다고 전에도 몇번이나 말씀
드렸었다고 했는데 사서분이 "저희도 아는데 말씀을 드려도 저러시네요"
라면서 나를 웃으면서 달래는 식으로 넘김.
그할아버지 날 째려보듯이 처다봄.
아니, 다같이 돌려보는 책에 낙서하는거 지적하면 안되는 건가요??
제가 꼰대인건가요?? 그냥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이럴때 해결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