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공감되네요.. 이제 10개월 아들있는 아빠입니다. 처음에 아이를 집에 데려올때 걱정과 공포감 잊을수가 없 네요. 진짜 엄마 아빠 둘다 잠을 계속 못자니 극도로 예민한 상태였고 서로 다투기도 했지만 의지할수 있는것도 둘이였 네요. 이런 과정 속에 성숙되어 엄마 아빠가 되어가나봅니다 남자들 육아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는것 같 은데 진짜 하루만 엄마 도움없이 보세요. 진짜 밥먹을시간 집청소 설겆이 세탁 거의 불가능할껍니다. 아이 잘때 같이 자 야 그나마 버틸수 있어요 산후우울증에 몸상태도 회복되지 않아 두배로 힘들어요. 저도 남편이지만 직접해보니 장난이 아니란걸 너무 잘알기에 미친듯이 같이 했습니다. 회사생활 하면서 피곤하다고 하지만 그건 핑계입니다. 육아는 도와주 는게 아닌 함께하는겁니다. 지금도 폐렴으로 입원중이고 전쟁이지만 아들 웃음 한방에 피로가 풀리네요 항상 부모님이 우리를 이렇게 키워겠구나 하면서 좀더 어른이 되어가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둘 셋 키우는 엄마 아빠 분들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