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동거를 빨리 시작해서 2년동안
오만정 다 쌓고 잘 만나다가
여자가 어느날 우리 그만만나자며 말하는거에요
이유가 뭐냐 만나서 말하자고 하니
오빠를 만날 자신도없고 마음먹고 말하는건대
만나면 마음이 약해질것같다며 뭐 알 수 없는 소리를 하길래 그래 알았다 생각좀 해보라고
시간을 줬는대요 그 날 소주 마시며 곰곰히 생각을 해봤어요 많이 싸우기도 싸웠지만
이 정도 까지 상황이 어떻게 됬는지 이해가 안되는 거에요 원래 의심 같은거 잘 안하는대요
회사 회식이라며 술먹고 온다길래 갔다오라 했는대 새벽 1시가 되도록 안들어와서
전화거니까 누구랑 30-40분동안 통화를 하고 있더라구요 속이 터져가지고 받을때까지
전화를 계속 걸었어요 혹시 안좋은일 생겼나 별 오만 생각이 다 들어서 근대 전화 받더라구요
혀가 좀 꼬인거같은대 여보세요 하길래 저도 너무 흥분한 나머지 화가나서 어디냐고!! 소리를 질렀어요 이래저래 말 하길래 일단 소리지른거 미안하다고 말을했어요 데리로 갈테니 마중을나갔었죠
그 때 길게 통화한 남자가 지금 만나는 남자 인대요 저랑 헤어지고 10일 안에 그 남자를 만났더라구요 그 남자는 자기 직장동료 였구요
너무 충격이 커가지고 한동안 직장에서 실수도 너무 많이하고 술없이 잠도 못잘정도로 힘들었어요 지금도 힘들어요 왜냐하면
같은 건물에 살거든요 층수만 다르게
저번주에 둘이 손잡고 집으로 들어가는거 봤어요
너무 열받아서 차로 둘다 치여 버리고싶었어요...
여자는 이미 제 번호 카톡 다 차단한 상태여서
욕이라도 좀 하고싶은대 그렇게도 안돼구
진짜 분해 죽겠어요 후....이사갈 생각도있는대
아직은 안돼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