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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길에서 품종묘를 발견했는데 보호소로 보내야할까요?

|2019.11.15 23:19
조회 103,427 |추천 434
비오고 추운 이 날씨에 누군가가 고양이를 유기했어요고양이가 있던자리엔 방석과 누군가의 옷가지 종이컵에든 사료 비맞을까 받쳐놓은 우산이 있었구요한시간 가량 추위에 벌벌떨며 아이와 같이 있엇는데그누구도 오지않고 지나가는 사람들만 쯧쯧 불쌍하다이러고 그냥 가시더라구요ㅠㅠ
지나가는 차랑 오토바이 소리에 놀래길래혹시나 데려갈수있을까 안아봤는데 너무 순해서 그냥 안깁니다 골골소리내면서 ㅠㅠㅠ

 

 

 

 

 

 

 

보호소로 가면 안락사행인거 뻔히 알아서 일단 저희집에 데려왓는데저희집엔 이미 작년에 길에서 구조한 고양이 한마리와 8살 푸들이 있기도하고부모님이 더이상은 안된다고 반대하시는 상황입니다
보니까 귀가 작고 접혀있어서 품종묘 같아요 스코트쉬폴드?같은... ㅠㅠ사람손도 엄청탔고 애교있고 골골송엄청하구 ㅠㅠ적응도 잘할거같아요 아이가 아주 조용해요
서울시 양천구신남중학교근처구요임시보호 해주실분 또는 분양원하시는분 댓글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이 내일 아침 보호소로 보낼거라고 하시네여
혹시 캣맘카페나 이런곳에 가입되어계신분들 제발 이글좀 많이 퍼트려주세요!! ㅠㅠㅠ양천구 인근이시면 임보처까지 아이 데려다드려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34
반대수4
베플ㅇㅇ|2019.11.16 06:39
쌩뚱맞은 댓글이 될것 같지만)))이글보니 생각나서 몇자 적습니다.19년 10월 22일 경북 구미시 사곡동 구도로 공원에 강아지 유기하신 여성분! 그렇게 살지 마세요!!! 저는 새벽,저녘 그 공원에서 하루두번씩 운동을하며 그날 당신이 버리는걸 직접 봤습니다. 그땐 그게 버리는건지 몰랐죠 그저 산책중이고 거기서 쉬는줄 알았습니다.운동하고 지나오는길에보니 강아지 집까지 마련해놓고 가셨더군요. 저는 당신이 주인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강아지는 당신말고 어떤사람이 다가가도 으르렁 거리며 이빨을 드러내고 공격적인 모습이였거든요 제가 처음 당신이랑 그 강아지의 사이좋은 모습을 본것과는 전혀 다른모습인걸 보고 당신이 주인이였고 여기다 버리고 갔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 강아지를 안타깝게 보던 주변 사람들이 사료랑 물을 챙겨주려고 다가가도 계속 경계하기만 했어요 오직 당신한테만 상냥했던거지요.다음날 새벽 다시갔을때 한쪽다리를 절고 있더군요 그렇게 긴 시간을 추위와 무서움에 떨던 강아지는 결국 동물보호소로 간것 같습니다. 당신 진짜 그렇게 살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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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9.11.15 23:22
키우다 버리는 인간들 다음생애는 길가다 밟히는 개미로 태어나라!!!!
베플ㅇㅇ|2019.11.16 01:19
진짜 너무 귀엽다 ㅠㅠ 방석이랑 사료, 우산으로 받쳐놓을 시간과 정성이면 여기저기 입양처나 알아보지. 어떻게 이 춥고 비오는 날 키우던 아이를 저런식으로 유기하나요. 아우.. 저도 양천구 살아서 뭔가 더 화나네요. 그런 사람이랑 같은 지역에 산다는 것 자체가..ㅡㅡ 현재 다른 동물에게 낯을 엄청 가리고 당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말썽꾸러기 유기견이랑 함께 산지 몇개월 안되어서 새입양은 힘들고요 ㅠㅠ 아이가 꼭 좋은 곳으로 가서 남은 생은 안정적으로 살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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