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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있고 맞벌이신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맞벌 |2019.11.19 07:49
조회 13,916 |추천 35
안녕하세요. 남아 한명 키우고있는 30대 워킹맘입니다.


다른 분들은 제 상황에서 남편분들이 어떤 반응이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바쁘면 바쁘고 일이 없을 땐 정말 없습니다.

팀장님, 팀원분들은 제가 애엄마란 이유로 많은 배려를 해주고 계십니다.(해외출장x 등등)

회사가 바빠지면 야근, 주말출근을 해야하지 않습니까?
야근비, 주말출근수당은 없지만 제가 맡고있는일에 대한 책임감으로 저는 자발적으로 야근 및 주말출근을 하고잇습니다.

근데 저희 남편 반응은 네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회사에서 알아줄 것 같냐, 일을 적당히 해라(야근, 주말출근 없게끔), 남들 야근하던말던 넌 일찍일찍 퇴근해라.

이런 반응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적당히 일하라는게 제 맘대로 안되는 부분이고 다른분들 이미 야근에 주말출근 다 하고계시는 상황인데, 저만 계속 칼퇴하는것도 눈치 보입니다.

또 도우미를 알아보겠다고 하니, 니가 야근하고 특근하는게 도우미를 쓸 만큼 가치가 있냐고 하네요.

오늘 출근하는데 슬픈 맘이 들어서 하소연하다싶이 글을 적습니다.. 남편뷴들이 다 이렇진 않겟죠

참고로 애기 봐주실분(시부모님, 친정부모님)이 안계십니다!



추천수35
반대수5
베플ㅡㅡ|2019.11.19 10:49
얼마나 님이 하는일을 하찮게 보길래 저런 소리를 하는거임? 지금 무슨 혼자 돈 버는것처럼 기고만장해 있는데? 님이라고 야근에 주말출근 하고싶어서 하는거임? 무슨 저런 개똥같은 놈이 다있어
베플|2019.11.19 09:39
남편분이 말을 너무 기분 나쁘게 한건 맞는데, 입장 바꿔서 남편이 수당 제대로 못챙겨 받으면서 야근, 주말특근 잦으면 와이프들도 돈도 못받으면서 왜 저렇게 열심히 나가나 하는 말들 해요. 육아 커뮤니티 보면 그런걸로 하소연하는 엄마들 종종 있어요. 글쓴님도 본인은 노동법 다 지켜지는 회사에 다니면서 정당하게 일 하고 있는데 남편은 그러지 못하면서 야근에 특근까지 하고 있으면 혼자 아이를 봐야하는 힘듬은 둘째치고 답답하지 않겠어요? 저 회사는 돈도 안주면서 뭘 저렇게 일을 시키나 하구요. 저는 육아로 단축근무 하면서 칼퇴, 주말근무 없음인데 저희 남편이 글쓴님처럼 일하면 남편분처럼 기분 나쁘게 말은 안하겠지만 솔직히 짜증날 것 같아요. 이직 했으면 싶고.
베플ㅇㅇ|2019.11.19 10:21
적당히 하다 짤리면 외벌이 할 자신있나 물어보세요. 평소에 배려받으니 다른 업무에서 더 열심히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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