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처음 글을 써보네요.
고민이있어서..글을 써봅니다.
전 2010년.. 서류상으로만 혼인신고를 하고.. 그 남자가 빚이있다는걸 몰랐던 상태라 서류상 이혼을했습니다. 식은 올리지않았습니다.
그일이 있고나서.. 오랫동안 힘들었고 남자를 만날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로지일만 열심히 하면서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제가 작은 집을 가지고 있긴하나..그집은 현재 비워둔 상태입니다.
부모님이 막내라서 걱정도 하시고..집에서 가족들과 같이있는게 저한테도 좋을거같아서 입니다.
그런대 문제는 어머님이 일을 하고계셔서.. 그리고 제가 워낙 어릴때 속도 많이 썩이고 해서..
아침 출근전에 집안청소를 다 해놓고 출근을 합니다. 이런생활이 워낙 오래되다 보니..
저도 너무 지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퇴근후 집에오면 좀 쉬고싶은대.. 어머님이 김치며.마늘이며.시골에서 올라오는 모든 식재료를
손질하고계셔서 그걸 또 안도와드릴수가 없습니다.아무리 아빠랑 같이 하시지만..
그런일이 지속되니..너무 지치네요.
엄마는 일찍오시기도 하고.. 엄마가 힘드니깐 그만하시라고해도.. 쉬질않으십니다.
그럴때면 엄마도 저한테 짜증을 내기도 하십니다. 엄마랑 저랑 띠가 맞지않아서 자꾸
부딪힌다고 합니다. 이게 띠의 문제일까싶긴한대.
매번 동일한 패턴의 삶에..너무 지치네요. 혼자 나가서 있고싶긴한대..
엄마 아빠 고생하시는대 보탬이 되고자 이곳에있는거긴하지만..가끔 너무 지칩니다.
이렇게 엄마랑 다투고 나올때는 더욱더 심해지네요..ㅠㅠ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이러는 제 자신도 너무 싫구요.
엄마는 일하기싫으면 결혼하라고 하는대..결혼이 마음처럼 쉬운것도 아니고..저의 환경은 더더욱.
하..진짜 지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