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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선배가 택배를 계속 제 집주소로 보냅니다

ㅇㅇ |2019.11.21 15:56
조회 205,735 |추천 542

저는 직장 근처 걸어서 10분거리 오피스텔에 자취하는 7개월차 직장인 입니다.

7월쯤 같은 부서 옆 팀 여자대리가 맞은편 빌라로 이사를 왔더라구요.

그냥 동네에서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쳐 인사하고 지내다 가끔 주말에 혼밥하기 싫을때 밥 한끼 하는 사이기 됐습니다.(개인적인 이야기 안하고 밥만 먹고 헤어집니다)

 

그러다 8월 정도에 옆 팀 대리가 자기 부모님이 반찬을 보내셨는데 본인 빌라 문 앞에 보관하면 상할것 같다고 혹시 제 오피스텔 관리실에 맡겨두면 안되냐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그 선배네 집은 관리인이 따로 없는 연립빌라고 저희집은 관리실이 있는 오피스텔 입니다)

관리실에 여쭤보니 제가 아는 사이면 괜찮을것같다하셔서(경비아저씨랑 친합니다) 흔쾌히 맡겨도 괜찮다 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부터 신선식품 택배를 다 저희집으로 보냅니다..

보통 저희 동네는 택배가 오전 10~11시 사이에 도착합니다.

직장에서 횡단보도 2개만 건너면 되는 거리에 살면 점심시간에 본인이 집에 들여다놓으면 되지않나요?

저희 관리실에서도 그게 제 택배인줄 알고(이제 주소를 아예 저희집으로 보냅니다) 택배가 쌓이면 빨리 가져가라고 재촉문자를 보냅니다(3일 이상 쌓아서 한꺼번에 가져감)

 

저는 아직 평사원이어서 그분게 당당하게 따질수도 없고 서로 정보나 자료 교환도 많이 하는 부서고 그분은 회사에 친한 동료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대리님에게 밉보이기 싫은데 어떻게하면 이제 택배를 못받겠다는말을 잘 돌려서 할까요 ㅠㅠ

 

추천수542
반대수16
베플ㅇㅇ|2019.11.21 16:17
뭐 경비아저씨나 오피스텔 핑계대야겠죠.오피스텔주민 택배가 너무많아서 오피스텔 내에서 한소리 나와서 내 택배도 못시키겠다고 하세요.며칠씩 모아 찾아간댔으니 그부분도 말하세요.오피스텔쪽에서 택배 바로바로 안가져가서 너무 밀린다고 뭐라고 해서 눈치보인다고.
베플|2019.11.21 15:59
경비아저씨가 성화여서 죽겠다고 앓는소리 하는수밖에 ㅠㅠ
베플ㅇㅇ|2019.11.21 17:55
오피스텔에서 입주민 아닌 사람 택배받 다 걸린사람 있어서 난리났다고 난 간이 작아서 못하겠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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