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어떻게 뭐라 써야할지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9월30일부터 10월24일까지 짧은연애를 했네.
음... 이제 너에게 말을해야할거같아
니가 이글을 보든 안보든 애기는 해야할거같아서
나 지병이 있는거 너도 얼핏알고있을거야.
나 진짜 오래오래 살고싶다는 애기 많이했을거야
고운이한테 ㅎㅎ
우리 처음으로 1일날 해공가서 갈치먹고 데이트하고
매일같이 야경보로 다니고 나때문에 피곤햇을텐데
월요일날 쉬니까 순천가서 돈까스랑 수제비먹고
참맛있었는데 ㅎㅎㅎ 그치?
하루하루가 꿈같고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어
10월24일날 내가 너에게 모진말들을 햇던건
검진 결과가 안좋게나왔어 남들이말하는 시한부까진
아닌데 그냥 덤덤히 받아들이라는 의사의말
그냥 가족들에게 알리라는 그말들 참...
가슴아픈 그이야기들 믿기는 싫지 믿고싶지도않지
혼자서 생각 엄청했어 병원에서 집까지 1분거리
혼자서 아니겠지 잘못들은거겠지 생각했어
그냥 피부염때문에 두드러기가 난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아니래 외부로 돌출되서 그런거라는데
뻥같고 거짓말같은 그말들 그래서 그날
저녁에 9시쯤 너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서
데리로가서 오늘도힘들었을 너에게
그냥 나혼자 생각하고 정리한말들을
꺼내기 시작했어. 모진말들을 그러고 너는
나에게 이별을 통보했지 그래서 모든걸 지우고
눈앞에서 다지웠지 그런데 사진들은 차마 다지울수가
없었어 모퉁이를 돌고 다시 복구 시키고
너에게 문자로 고맙다고 했어 어짜피 나는 이제
길어야 1~2년일테니까 이제 30살인데..나는
준비를 시작해야지 나도 집에가서 하염없이 울다가
너무 보고싶어서 잡기 시작했어 10일내내 잡았어
아직 전남자친구가 정리가 안됫다는 너의말과
차가운 카톡들 내가 오래오래 살고싶다고
매일같이 너에게 애기했어 만나는동안
진짜로 오래오래 살고싶었어 진짜 누구보다
행복했으니까 그런데... 내가 24일날 왜
그런말들을해서 상처를줬냐면 나는...
하늘가버리면 그만인데 남은 너는..
그럼 누가 너를 위로해줄지 생각도했어.
차마 나 아프니까 죽으니까 헤어지자고 할수가
없었어
그래야 고운이마음 편하게 갈수있었을테니깐.
나 진짜로 누구보다 너 좋아했어 짧으면 짧다고생각하고
길면 길었다고 생각하는 연애인데...
그러면서 마음정리하는중에 11월1일날 너의친구덕분에
다시 8일을 만났지... 근데 진짜로 오래오래 살고싶어지드라
고운이가 처음에 나한테 그랬지 왜케 야위었냐고
얼굴도 하애졌냐고 내가 너에게 그랫을거야
그냥 밥을 안먹어서 그렇다고 ㅎㅎ
근데 차마 아파서 약먹고있어서 야윈거라고
말을 못했어 너 가슴아파할까봐서...
그날 재회했잖아 우리 ㅎㅎㅎㅎ
죽고싶지 않드라 너무나도 오래오래 살고싶었어
그런날들중에 너는 9일새벽에 나에게 이별을 통보했지.
그러고 너는 다른사람에게 갔지 내가알고있는 사람에게..
그런데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나에대한 마음이 하나도
안남아있으니까 그남자에게 갔겠지
내가 그랬지 너 원망 저주 안한다고 내가 잘못해주고
잘못챙겨주니까 계속삐지니까 서운했다고..
나중에 다시태어나서 만나면 그땐 진짜
다 고쳐서 잘해줄게 믿어봐 ㅎㅎ
내가 언제까지 살수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동안 나혼자 미련가지고 조금더 오래살려고
발버둥치면서 약속했던 담배 안피고 운동열심히 하면서
살아가고있을게 ㅎ 사주랑점쟁이도 인연의끈이 남아있으니까 기다리라고 그러드라 근데 그사람들도 나 아픈거는 사주랑 점에 나오나봐 계속 버티면서 운동하고 오래오래 살으래
아직 아까운 청춘이니깐 ㅎㅎ 나도 그러고 살아갈게
니가 그랬지 내가 다시 만나자니까 아직은 아니야.
나 지금 요새 너무행복하다고 너무 행복하다고 나한테 그랬었는데 참많이 다행이야...
너무 다행이야 나 너없는동안 열심히 버티고 버티면서
병이겨내면서 살아가볼게 ㅎㅎㅎㅎ
도저히 내가 못버티면 어쩔수없는데 버텨볼게 ㅎㅎ
고마웠어 하고싶은말이 더 많은데
두서없이 써내려가서 미안 ㅎㅎ
나 재회할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열심히 버티면서
살아갈게! 보고싶어 고운아 나아직도 너 사랑해...
그동안 행복하게 진짜로 행복하게 내몫보다 잘지내
보고싶을거야 진짜로...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