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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도둑인 엄마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ㅇㅇ |2019.11.21 23:40
조회 13,119 |추천 30
저희 엄마는 돼지같다 뚱뚱하다 코끼리냐 너 솔직히 못생겼다
이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하고 본인은 기억도 못해요
무슨 광고에 옷보고 이쁘다하면 날씬해야이쁘지,
화사한 색 옷 입으면 돼지같다 살빼라
진짜 고등학생때부터 20대 중반인 지금까지 한결같아요
오빠한텐 뭐 키작다느니 너무 말랐다느니 아니 아예 외모얘기를 안해요 지적은 더더욱 안하고
제가 날씬한편이 아닌건 알지만 어디가서 뚱뚱하다고 무시당한적도 없고 항상 저 좋다는 사람들도 있고 지금도 저만 이쁘다고 해주는 남자친구도 있어요
근데 엄마는 너 그러다가 차인다, 뚱뚱한 여자 누가 좋아하냐 이러면서 계속 제가 제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로 여기게해요
한번 진지하게 정말 스트레스받으니까 그런말좀 하지 말아달라고 했더니 진짜 억울하다는듯이 본인이 언제 그랬냐고 엄한 사람 잡지말라고 니 아빠가 그랬겠지 이러면서 끝까지 사과도 안해요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집에서 뭘 먹으면 숨어서 먹는게 버릇이됐어요 무시도 안되고, 살빼서 될 문제가 아닌것도 알아요
제가 어디가도 날씬하다는 말 들을때도 엄마는 살좀빼라고 또먹냐고 구박했거든요
엄마는 심지어 엄마도 날씬한편인데 본인을 돼지라고하고 이쁜옷이 있어서 입어보라고해도 살빼고 입어야된다고 안입어요 아 정말 저희 엄마 어떻게해야되죠ㅠㅠㅠㅠㅠ
추천수30
반대수2
베플ㅇㅇ|2019.11.24 12:43
엄마는 날 그렇게 까내려야 엄마 자존감이 올라가? 하고 물어봐. ㅋㅋ 엄마는 자존감이 너무 바닥이야. 그거 단점이야, 엄마도 고쳐!! 라고 말해. ㅋㅋㅋㅋ
베플내참|2019.11.24 11:04
어떻게 엄마라는 사람이 소중한 딸 한테 저럴 수가 있나. 쓰니 엄마는 인격장애에요. 딸한테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 쓰니 엄마 같은 사람은 인성 자체가 글러먹어서 사람되긴 틀린듯 싶군요. 나도 통통한 여고생을 딸로 둔 엄마지만 단 한번도 딸에게 살 가지고 후려쳐 본 적 없습니다. 오히려 예쁜 옷 많은 빅 사이즈 쇼핑몰에서 화사한 원피스 사주며 자존감 올려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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