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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스코트 금동이의 사연

딩동 |2019.11.23 01:52
조회 2,301 |추천 23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 사는 대학생이에요! 11월 13일에 임시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경주로 여행을 가게되었어요. 첨성대를 보러갔다가 목걸이도 달려있고 털상태도 너무좋은 이쁜 강아지를 만났어요.







우리가 가까이 다가가자 엄청 반기면서 제 무릎에 올라오려고 했어요. 딱봐도 사람에대한 경계심도 없고 낯도 안가리는 사랑을 많이많이 받은 강아지 같았어요. 마침 목에 목걸이도 있어서 주인이 당연히 있는줄알았어요.
저희는 이동해야해서 강아지에게 인사를하고 나머지 일정에 맞춰서 이동을했어요. 그렇게 계속 경주를 둘러보다가 마지막 여행지인 안압지에서 그 강아지를 또 만나게되었어요! 정말 놀랐어요 그 강아지는 반갑다고 저희한테 아는척을 막 했어요. 우리는 안압지에서 유명한 신라 금동 유물에서 이름을 따와 금동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어떤 아저씨가 그 강아지를 데리고있길래 주인인것 같아서 말을 걸었는데 자기는 그냥 시민이고 근처에서 이녀석이 아는척하길래 데리고 있었다는 거에요. 첨성대에서부터 안압지까지 이 강아지가 사람들을 계속 따라왔다고 사교성이 너무 좋은 친구라고 저희에게 말을했어요. 그리고 강아지가 길을 잃은것같아서 근처 동물 보호소에 신고했다고 했어요. 얼마후 담당자가 와서 강아지의 칩을 검사했어요

그런데 칩이 없었어요.

목걸이도 있고 털도 예쁘고 사람도 너무 잘따르는 금동이는 그렇게 동물보호소에 들어가서 새 주인을 기다리게 되었어요. 나이는 3개월도 안되는걸로 추정된다고 해요. 저희는 포인핸드에서 매일매일 금동이가 새 집을 찾았는지 확인했어요. 이제 공고기간이 3일남았어요. 3일이 지나면 금동이는 안락사되고 말아요. 혹시 경주에 사시거나 근처사시는분중 강아지 입양에 관심있으신분 있다면 금동이에게 관심부탁드려요.

저는 시간이 지날때마다 금동이가 세상에서 없어지는순간이 다가오는것같아 너무 가슴이 찢어지는듯해요. 오지랖이 넓다고 생각하실수도, 우리나라에 그런 사연많은 유기견은 너무 많다고 말하실수 있지만 저희에게 금동이는 경주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고 금동이에게 남은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절박해서 글을 남깁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금동이 사진 올리고 글을 끝낼게요. 감사합니다.












많은관심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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