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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친구가 고민입니다

머리가아파 |2019.11.25 00:58
조회 3,667 |추천 1
흠 평소 sns를 통해 판글을 접하다
고민거리를 말할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빠른 글쓰기와 읽는자들을 위해 말 편히 하겠슴

현재 1년 남짓 다되어가는 여자친구가 고민임...
뭐 헤어지고 이런 문제보다
일년이 다되어가는 현 시점에서 가장 먹먹한건
대화가 안된다는거.. 마치 벽에 얘기하는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우리가 싸우는 날은 내가 서운한 날임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우리은 장거리 연애를 하는중이라
여자친구네 집 근처에 가서 방을 잡고 만나는 편임
* 여자친구는 부모님과 함께 살아 외박x
그래서 지지난주 토요일에 다음주에 만나자는 약속을
해서 당연히 만날거라 생각하고 만나서 뭘할지
어디를 갈지 뭘먹을지 혼자 생각하고 구상을 다했고
금요일 저녁에 만나서 얘기를 하고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만나기도 전에 전화로 갑자기 나한테 토요일에 약속 없냐는 거임... 그래서 무슨말이냐했더니 토요일에 약속이 생겨서 그렇다는거야... 내 입장에서는 여자친구 만나려고
먼길을 4시간을 달려가서 호텔방에서 혼자 잠을자고 하루종일 기다리고 해야하는데 나한테 친구나 만날사람이 없냐고 묻길래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 하고 전화를 끊었어 물론 그과정에서 서운한게 보였겠지
여자친구도 미안하다는 말을 흘리듯이 말은 했지만..
그게 나는 너무 서운한거야.. 분명 그 전주에 나를 만나기로 했고 (* 내 고향집은 차로 한시간 거리여서 차를 타고 다녀야 함, 그래서 술먹자고 하면 자고가는거 알고있음) 너랑 술한잔하고싶다고 얘기해서 자고간다고 했던거까지 얘기했던거 자체를 잊어버리고 무슨일 없냐는 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서운하더라.. 근데 이마저도 화를 내기보다는 내가 왜 서운한지 어떻게 나를 이해해줬으면 하는지 알려줘야겠다 싶어서 조곤조곤하게 내가 왜 서운한지를 설명을 했어.. 근데 나한테 돌아온 대답은 헤어지자는 말이더라고..
까먹을수도 있는거 아니냐.. 뭘 그딴걸가지고 서운해하냐 라는식..? ..ㅎ.. 그때 처음으로 여태 내가 뭘 얘기했는디.. 왜얘기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 ㅎ...
연락하는 것도 매번 내가 강요해서 답장한다하고..
두세시간 연락없길래 뭐하나 싶어서 전화했더니 자고있길래.. 전화 얼른 끊었더니 잠깼다고 정색하는데...
아직도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진만 봐도 가슴 쿵쾅이는데 여자친구한테 받는 상처가 너무 많아서..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싶어서.. 글써봅니다..


긴글이지만 정말 여자친구한테 직접적으로 말하기엔
상처받을것 같고.. 주변사람들에게 말하기엔
여자친구 욕보이는거 같아서 모르는 분들께 조언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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