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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자식한테 돈돈 거리는 부모

진절머리나 |2019.11.25 02:22
조회 45,200 |추천 107
방탈 죄송합니다

확 스트레스 받아서 적어봅니다
94년생 올해 26살 여자입니다

4년제 졸업 후 세후 220 받는 직장인이고 자취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엄마입니다
엄마만 입다물면 평온할 집안이 엄마 혼자 분위기를 흐립니다

220 받는 직장인이 무슨 돈이 있다고 심지어 나가 사는 사람한테.. 맨날 돈돈 거립니다

여기서 제 이번달 지출 내역을 말해볼게요

월세 + 학자금으로 매달 - 62만원
부모 생일이라고 억지로 현금 지급 요구 - 10만원(말로만 하는 감사는 안된답니다)
폰비 6만원
교통비 5만원
적금 50만원
주택청약 10만원

정말 다 빼고 나면 얼마 남지도 않습니다
남자친구도 있어서 연애하느라 돈도 드는데..

정말 매일 돈돈 거리는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아버지가 아직 일하고 계시고 저와 둘째는 20대 중반이라 딱히 돈이 들 일도 없는데 저희에게 돈 가지고 스트레스 너무 줍니다

왜 이렇게 돈 가지고 사람잡나 했더니 막내동생 재수비용으로 학원비만 달에 250 만원 + 식비까지 월 300만원은 들었다는군요 ㅎㅎㅎ

제가 알 바입니까? 동생 재수비용을 제가 왜 신경써야 합니까? 저도 제 생활하고 돈 모으기 바쁜데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24살부터 졸업하자마자 일했고 그때부턴 손 벌린적도 없는데 넌 곧 27살이니 부모 봉양할 나이라고 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4년제 졸업하고 제 나이에 취준생 엄청 많지 않습니까..? 정말 나중에 엄마한테 효도 안하려고요
학창시절, 대학생 시절 지원해주신거 알아요 딱히 부족한거 없이 자랐습니다 근데 졸업하고부터 정말 ㅈㄹㅈㄹ입니다

하지만 저도 지금 수입이 많지 않고 학자금이랑 월세 내기 죽겠는데 제 사정 뻔히 알면서 부모란 사람이 대체 왜 그러는지 원망스럽습니다

엄마가 점점 미워져 나중에 돌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딸들이 외면하면 막내 남동생은 엄마 쳐다나 볼까요? ㅎㅎ 정말 좋게 가려해도 혼자 집안 분위기 다 흐립니다

가족 단톡방에서도 혼자 사사건건 시비라 가족들이 단톡방 나가고 다시 초대하고 난리입니다 ㅋㅋㅋㅋㅋ

저희 부모 왜 그럴까요?...
그럼 셋이나 낳지를 말던가
세명이나 낳아서 왜 지랄이야 사람 짜증나게
추천수107
반대수117
베플ㅇㅇ|2019.11.25 12:14
돈버는 딸 등골 뺀다길래 .. 뭐.. 한 우러50이상 가져가는줄 ..알았구만.. 부모님 생신에 10만원드리는게 아깝냐? 진짜 양심도 없네... 너는 뭐 부모님이 공짜로 키웠겠냐? 나는 20살부터 알바시작하고 부모님한테 1원한장 안받고 . 학자금대출받아가며 학교다니고 졸업해서 혼자 빚 다 갚고 부모님한테 월 50씩 드렸거든? 그때 나 월급 세 후 120이였다.. 그래도 부모는 부모인거야 뭐 되게~많이 드리는것도 아니면서 .. 야 누가보면 진짜 니네엄마가 니월급 100만원정도 가져가는줄 알겠다 ㅡㅡ 오바떨지마
베플날라리스머프|2019.11.25 02:39
꼴랑 엄마한테 10 만원주는게 아깝나? 누가 글만보면 220중 100 주는줄... 그리고 엄마10 줬음 엿을 사 먹던 휴지로 쓰던 신경 끄고
베플ㅇㅇ|2019.11.25 02:32
님 등골 빼서 남동생 밑으로 집어 넣고 있네. 엄마자식 알아서 키우라 해요. 방직공장 미싱 밟으면서 남형제 뒷바라지 하던때는 지났음. 그냥 당분간 연락을 끊어요.
베플ㅠㅠ|2019.11.26 19:41
왜 난 글쓴이 이해가는데.. 학자금 자기돈으로 갚고 어린나이부터 월세 자기돈으로 내고 자취하는데 고등학교 졸업만 시켜주면 다냐? 또래친구들 알바도 한번 안하고 편하게 학교다닐동안 쓴이 돈때문에 절절거렸을거 안봐도 훤한데.. 낳아만 놓으면 자식이냐? 누가 낳아달래? 낳아놨으면 당연히 사랑으로 키워야지 키워놨다고 돈돈거리는게 맞는거임? 뭘 바라고 애를 키우는게 이상한거지 부모라는 사람들이 더 해주지는 못할망정 사회초년생한테 돈돈거리기나하고ㅡㅡ 쓴이 시집갈때 지원도 변변찮을거같은데 벌써부터 돈돈 하는 본새가..참 나였어도 넌덜머리났을거다
베플|2019.11.26 17:01
왜 쓰니를 욕하지? 효도는 우러나서 하는거지. 자식은 낳아달라고 한 적 없잖아요? 키우는 건 부모의 당연한 몫이고. 거기에 대해 감사한 맘을 갖게 키우느냐 아니냐는 부모 책임이죠. 대놓고 키운 걸 갚으라느니 봉양하라느니 돈돈거리면 나같아도 감사한 맘이 쏙 들어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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