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환승연애 하고 만난 남자가 있어
딱봐도 회피남임. 근데 전여친은 콩깍지 단단히 씌여서 말을 안들음.
남자가 이미 자기 과거 싹 깔았고 ( 아버지는 바람 폈고, 엄마는 돌아가시고, 누나랑 의절하고 등등)
진심. 여자분들, 남자분들 상대가 연애 초반에 자기 불행한 서사 깔고 들어오면 정말
바로 눈치 까세요 제발... "아 회피형이다.. 피하자"
근데 사랑 시작하고 눈 뒤집히면 무조건 그 남자 이야기에 취합니다.
제가 헤어지고도 친구 입장에서 몇번 충고하고, 위험하다 이야기 했는데
계속 그남자는 생각한것보다 너무 상처가 많다.. 그 남자는 내가 없으면 안된다.
심지어 본인이 이기적이어서 그사람이 나를 밀어내는거라고 자기세뇌를 시작합니다.
-----------------
이정도면 이제 대단한데, 문득 생각이 든게,
남자가 회피형이면 일단 여자가 그 남자를 못 놓게 하는걸 자연적으로 다 합니다.
먼저 다가가면 멀어지고, 계속 밀쳐내는데, 완전히 사라져 주지는 않아요. 심지어
상처 받은거 자주 티내니까. 여자 모성애도 자극하고... 여자가 미치는거죠.
여자는 하루왠종일 그사람 생각밖에 못합니다. 이제 여자는 "불안"해져갑니다.
근데 이제 그 여자는 그 남자를 못떠납니다. 남자가 계속 떠날려고 하니까 불안하고
또 불안한데, 조금 잡히면 또 안도하고 이걸 계속 반복 합니다.
------------------
진짜, 옆에서 그꼴보는데,.... 와.. 여자 마음 잡아두는데는 저게 최고 더라구요?
진심 다른 사람 만나서 나도 저런 회피형 남자처럼 해볼까? 생각도 들더라구요.
하나 확실한건, 회피형 남자랑 헤어지지 않은 여자분들은 절대 이글봐도
본인이 그 상황이라고 인정안합니다. 절대~!! 단, 아직 이런 경우 안겪은 여자분들에게
추천하는 안만나는 방법은
** 만나고 초반에 엄청 잘해주고, 세심한데, 자기 과거 (부모,학교폭력,어렸을때 상처)
서사 깔고 시작하면 바로 거르세요. 3개월내 본색 나옵니다. 근데 그때는 이미 늦어요..
** 상처 서사 깔고 연애 들어오는 애들은 정신과 치료보내세요. 연애말고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