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정폭력까진 아니더라도 가난한 집안에서 방치당하며 자랐고, 부모님도 고아인지라 제대로 사랑주는 방법은 잘 모르셨다. 내 유년과 청소년시절은 온갖 피해의식과 편집증으로 고통받던 때였다. 마음이 여리고 타고난 착한성품탓에 늘 문제를 자기탓으로 돌렸고 그만큼 마음은 병들어갔다. 내나이 서른 아직도 취직도 못한채 알바나 전전하지만 오히려 조건은 더 악화됐지만, 난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 남들은 어릴적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 늘 말하는데 난 현재가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 생각짧고 암울했던 어린시절은 오히려 내 흑역사일뿐...비결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욕심을 버려 내안의 평화를 찾는 것. 자존감을 위해 끊임없이 나를 행복하게 해줄 방법만 궁리하고 실천하는거다. 사실 근본적인 사회구조가 개선되면 참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도 마음의 평화는 얼마든지 추구할수 있다. 나또한 한때 극도의 우울증으로 자살징후를 보이기도 했었다. 저 사람들이 패배의식이 짙은 이유는 자꾸만 남들과 비교를 통해서 자기 행복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좋아하는것, 자기가 잘 하고싶은 일을 추구하고 그를 위해 노력하는 삶을 찾으면된다. 어차피 세상은 부모를 선택할수 없는 시점에서 이미 불공평하다. 그치만 마음의 안식은 노력으로 충분히 얻을수 있다. 이 말에 반박을 하고싶다면 그건 본인이 진정으로 마음의 안식을 최우선으로 원하는지 생각해보라. 본인이 가장 우선하는 가치를 위해 노력해라. 그게 돈이면 죽어라 일해. 그러면서 불행하다곤 하지마. 원래 무언가 얻기 위해선 그에 상응하는 가치가 필요한거야. 남들 취직에 쏟는 시간들 동안 나는 어떡하면 내면의 평화를 찾을까 하는데에 쓴것처럼말야.
베플ㅇㅇ|2019.12.03 04:39
하긴 나 학창시절 심리 상담 받으러 다닐때 저렴하면 시간당 10만원 보통은 15만원 좀 유명하다싶으면 20만원이었음 그 상담을 일주일에 두번씩 하다가 한번으로 줄여서 매주 몇달동안 하는거임 나는 내 스스로 이겨냈다고 생각해서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이해 못했는데 지금 보면 부모님의 금전적인 도움이 컸던거같음 마음에 병을 고칠 기회도 없이 사회에 내던지는 사람이 대부분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