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성형을 했지만 받은건 대인기피증과 자기혐오. 있던 우울증까지 심해지고 불행하니 얼굴에 그늘이 졌어요. 옛날사진보면 만족스러운 외모는 아니었지만 좋은 인상과 미소가 진짜 행복해보여요. 주변 사람들은 제 외모 칭찬을 많이 해줬었는데 아마 저 밝은 얼굴하고 표정으로 부터 큰 호감을 느꼈던거같아요. 저의 그런 장점을 왜 성형 후에 알게됬을까요.. 지금은 아무리 밝아보이려고 해도 얼굴이 그늘졌고 달라진 인상에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저처럼 생각 없이 성형하지 마세요. 아무리 작은거라도. 자연스러움과 좋은 인상은 정말 맞바꿀수 없는거에요.
처음부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좋아해줬으면 이렇게 외모에 집착을 안했을거같아요. 지긋지긋한 자기혐오에서 빠져나오고싶네요. 저랑 같은 처지인 분들이 생각보다 많겠지만 이런 불행을 느끼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