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훌쩍 12월이 되어버렸다.
느낌도 없이... 감각도 없이...
기온은 아직 봄날 같은데...
이번주를 시작으로 바쁜시즌이 왔다.
막차가 끊기기 전까지 바쁜...
얼마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몇달은 지난 기분이 든다...
좋아하는 생선회 칼파쵸 & 버터 조개구이, 디저트
이주가 넘도록 식욕이 없어 뭐라도 먹어야 하기에
느끼하지 않은 음식으로 준비해본다.
마트에서 간단히 판매되는 회를 구입하고
집에 있는 재료를 준비한다.
취향에 맞는 생선을 접시에 깔아주고
쪽파의 녹색부분만을 곱게 채썰어
발사믹, 츠유, 레모즙 또는 식초, 후추의 산뜻한 소스를 만든다.
미리 준비해둔 재료들 위에 소스를 더해 준다.
너무 예쁜 백합
씻는 동안 해감을 한 백합에 버터, 요리술 또는 화이트 와인, 마늘에 조개가 벌어질때까지 뚜껑을 덮어 살짝 쪄내듯 구워낸다.
벌어진 조개를 위에 껍질을 따내고 접시에 세팅한다.
겨울이 되니 예쁘게 모습을 보이는 딸기,
일본에서도 있어서 너무 반가웠던 곶감, 헤즐넛 쵸코렛에
오늘도 어쩔 수 없이 또 술에 의지해 본다.
시간이 지나 어제가 된 하루를 또 이렇게 살아냈다.
이젠 꿈같던 지난 몇주를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기에 잠시 놓았던 요리글을 쓴다.
나로 인해 위안이 되고 힐링이 된다 하시는 많은 분들이
나와 함께 해주신다기에 나도 의지해 본다.
당신들이 있어 나 역시도 힐링이 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고...
그러나 나는 나를 이해 해달라고...
믿어달라 말하지 않는다.
지금 현재를 잘 살아가고 싶고
폐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니 내가 말한 모든 것을 부정 받고 싶지 않다.
드라마나 영화의 허구는 허구일 뿐 현실보다 잔혹하지 않기에..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말 할 뿐이다.
많은 분들의 소중한 댓글에 답글을 써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청원의 답변에 도달하기전까지
청원 주소는 계속 함께 할 예정입니다.
부디, 그 점 용서하시고 소중하고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없는 한 분 한 분의 청원을 부탁드립니다.
단지, 일순간의 잠깐 이슈가 되었다 살아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일본 피해자 저의 청원
친부에 의한 아동 성폭력 피해자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3843
입니다.
국민청원의 ‘동의합니다’ 라는 한마디와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을 담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틈이 날때마다 한 표 한 표 주신 청원 동의 속에 말씀들로
벅착 눈물이 가슴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