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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연락 관련 싸움

ㅋㅌ |2019.12.10 02:38
조회 9,770 |추천 0

남편과 서로 부모님께 연락하는 부분 때문에 싸운 후 남편과 같이 조언이 듣고싶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서로 부모님께 연락을 자주 못하는 것 같아서 토요일 저녁에 남편과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서로 부모님께 연락 드리기로 약속했습니다.
아버님은 외국에서 사업을 하고 계셔서 아버님 어머님 따로 연락드려 달라는 부탁에도 ok 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즈음에 밖에 나갔다가 남편이 어머니한테 통화 하려는데 같이 하자고 해서 남편이 전화를 걸어 통화하고 저도 바꿔줘서 잠깐 통화하고 짧았지만 대화 나눴습니다.

근데 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부모님께 전화 한통 드려달라고 부탁해서 저는 당연 어머님 과는 통화 했으니 아버님께 전화 드려달라는 말로 이해를 했으나, 저녁에 너무 피곤해서 내일 하겠다고 했더니 저보고 하기 싫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 말투나 표정이 그런 것 같다고.. 그래서 그런거 아니라고 사과하고 내일 하겠다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연락 언제 할거냐고 물어봐서 월요일에 출근길에든 퇴근길에든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부모님한테 연락 오늘은 해달라고 하길래 알겠다 약속하고 퇴근 후에 먼저 집에 도착해서 아버님께 전화해서 잠깐이지만 5분가량 대화 나눴습니다.

근데 남편이 집에와서 부모님께 전화 했냐고 물어보길래 아버님 한테만 전화 드렸다고 하니까 어머님께는 왜 안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통화해서 오늘 안했다고,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 하기로 약속했으니 어머님은 수요일 즈음에 연락 하려고 한다니까 남편이 어렵게 부탁한건데 제가 통화 안했다며 엄청 서운해하네요. 아버님과 어머님 매일 전화 하시는데 아버님이 며느리 한테 오늘 전화 왔다고 말하면 어머님이 서운해 하시지 않겠냐는거에요.. 그래서 어머님은 어제 통화 했으니 어제 통화 했다고 말씀하셨겠지 라고 말하니, 전화 바꿔줘서 전화한거랑 제가 먼저 전화 하는거랑 다르지 않냐며 되묻습니다. 저는 목소리 듣고 대화 나눴으니 같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안 하겠다 말한 적 없고 수요일에 또 전화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는데, 오늘 어머님께 전화드리지 않은것에 대해서 제가 남편에게 미안해 하지않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데요.

참고로 남편은 그동안 바빠서 지난주에 수요일 즈음? 오랜만에 저희 부모님께 연락 드렸고 자주 연락 드리기로 약속 했으니 알아서 잘 하겠지 싶어 따로 연락 드렸냐고 물어보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제가 너무 제 생각의 틀에서만 생각하고 고집 부리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2주에 한번 혼자계시는 어머니 찾아뵙고 있고 저는 그거도 자주 뵙는 편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부부님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참고로 시댁과 1시간 조금 넘은 거리에 살고있고 저희 부모님은 해외에 살고 계셔서 일년에 길게는 한달? 정도 되는 시간을 함께 보내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24
베플ㅇㅇ|2019.12.10 05:29
에휴..착한병걸렸나요... 친정에 전화먼저시켜요. 서운해하고 울고불고 해서 남편이 전화함 님도 시댁에해요. 처댁에 양가한거아님 한쪽만하고 서운타함?나도나도 하고 서럽다해요... 이게 웃긴게 남자놈들 지가하는것보다 아내가함 지가 효도 두배로 하는줄알기에 저지랄임..강하게나가요. 저런븅신은 갈켜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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