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한지 5개월된 새댁입니다. 결혼과 함께 허니문베이비로 임신 중이구요
저 31, 남편 37세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남편이 결혼전에 친하게 지낸 남자직장후배가 있는데 저를 만나기전에 거의 매일 붙어있다할정도로 모든생활을 공유했다고 하더라고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36살 모태솔로라고 하며 주변에 지인분있으면 소개해달라고 부탁하더라고요..
본인만 결혼해서 행복한게 마음 아프다면서 후배도 좋은짝 만나 결혼 아니 연애라도했으면 좋겠다고요
다른사람 평가하면 안되지만 후배님을 처음 만났을때 안색이 좀안좋아 보이기도했고 이전에 몇번 소개팅을 했지만 여자앞에서 말도 잘못하는 소심한 성격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착하다는 남편말에 제 직장여자선배와 소개팅 자리를 주선했습니다.
남자쪽에서 같이 만나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자연스런 분위기로 4명이 같이 만났죠
서로 술마시고 얘기를 했고 남편은 어색한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많이 노력을 하더라고요 (여자선배에게 장난도 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워낙 말장난 잘하고 장난을 잘치는 성격이라 저도 오랜만에 임신후 재밌게 놀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은 후배를 밀어주기위해 3일연속 약속을 잡으며 4명이서 같이밥먹고 카페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금토일)
(남자후배남이 단둘이 만나기 부담스러웠는지 계속 저희부부와 같이 만나자고 했습니다.)
직장여자선배도 36살인데 소개팅남이 마음에 썩들지는않지만 친구로 지내면 좋을거 같고 같이 노니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남자후배남이 상대방 전화번호를 못물어보고 있는데 남편이 후배대신 자연스럽게 여자선배 번호를 물어보드라구요 그러면서 번호저장을 하는데 이름이 그냥 이름으로 저장한게 아니라 예를들어 미소천사 라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중간중간에 여자선배 하는행동을 보면서 추가하더라구요 예를들어 미소천사잠꾸러기눈치없이허당 이런식으로요
남편이 분위기좋게하기위해 장난으로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 뒤로도 계속 생각이나고 기분이나쁘네요 저는 그냥 부인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잠자기전에 저도 애칭 길게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뭘로 해줄까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 그 여자선배는 애칭을 그렇게 길게했으면서 나한테는 할말이 없냐는 말과 함께) 제가 예민한건지 자존심도 상하고 그여자선배 그냥이름으로 바꾸라고 했더니 아무말이 없어서 제말 들었냐니까 바꿨데요
왜 나 이상하게 만드냐했더니 아무 얘기도없이 그게 내가(남편) 이상하게 만든거냐 라고 하네요
제가 이렇게 질투하는것도 너무 기분상하고 눈물이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ㅠㅠ
노사연이무송부부 깻잎잡아준걸로 질투하는 모습보고 잡아줄수도있지 뭐그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닥치고나니까 너무 속상하고 아무핑계도 제마음 위로해주지않는 남편이 너무 밉네요..